[박지원]'이명박 정권에 대한 국민 심판'
[박지원]'이명박 정권에 대한 국민 심판'
by 정거배 기자 2011.04.29
"20-40대 국민 변화요구 분출" 정거배 기자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4.27 재보선 결과를 "이명박 정권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고 평가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28일 아침 CBS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명박 정권에 대한 심판”이라며 “지난 4년간 민생문제 특히 부자정책을 고수함으로써 서민들은 살기 어려웠고 인사문제 등 모든 불만이 이번 재보선에서 표출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4.27 재보선 결과를 "이명박 정권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고 평가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28일 아침 CBS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명박 정권에 대한 심판”이라며 “지난 4년간 민생문제 특히 부자정책을 고수함으로써 서민들은 살기 어려웠고 인사문제 등 모든 불만이 이번 재보선에서 표출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재보선 기간에도 바람직하지 않은 말을 했고 계속 한나라당을 지배하려고 하는 말을 한 것이 오히려 국민을 실망시켰다”며 “벌써 한나라당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하고 더 심한 얘기가 나오는 것은 참으로 불행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이명박 대통령이 사실상 잔여임기가 1년 반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새로운 일을 벌이는 것보다 해 오던 일을 잘 정리하기 바란다”며 “제가 국회 대표연설에서도 강조했지만 차제에 정치에서 손을 떼고 민생과 남북문제에 전념하는 것이 결국 성공하는 대통령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선거분위기와 결과에 대해 “여론조사가 부정적으로 나왔지만 현장을 누비면서 느끼는 국민의 감정과 표현은 압승을 예고했었다”며 “하지만 여론조사가 그런 방향이었기 때문에 한마디로 불안 초조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경기도 분당을 선거에 대해 “민주당이 한번도 승리하지 못한 곳에서 손학규 대표가 출마해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엄청난 변화”라고 평가하고 “변화를 요구하는 20~40대가 참여를 통해서 바꿀 수 있다는 힘을 발휘한 것이고 유신5공때 사용하던 색깔론을 계속 제기한 것이 오히려 식상한 점도 있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강원도지사 선거결과에 대해서는“구제역 등 서민생활,특히 젊은 직장인들의 어려움을 외면하고 돌보지 않은 이명박 정권에 대한 심판론이 굉장히 컸다”며 “인물론 역시 제가 한나라당 후보를‘100m 미남’이라고 평가했듯 앵커출신이라 TV토론을 잘할 것이라고 했지만 최문순 후보가 제압했고, 강릉 펜션 불법선거운동도 결코 용납할 수 없기 때문에 강원도민들이 최문순 후보를 선택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박 원내대표는 김해을에 대해 “제가 23일 야4당 합동유세에서 연설하고 시장도 돌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운전자들이 전부 손을 흔들어주는 등 반응이 뜨거웠는데 막판에 뒤집힌 것 같다”며 “야권 연합연대를 더 하고 혹은 통합해서 내년 총선과 정권교체를 이뤄내자”고 말했다.
인터넷전남뉴스
그러면서“이명박 대통령이 사실상 잔여임기가 1년 반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새로운 일을 벌이는 것보다 해 오던 일을 잘 정리하기 바란다”며 “제가 국회 대표연설에서도 강조했지만 차제에 정치에서 손을 떼고 민생과 남북문제에 전념하는 것이 결국 성공하는 대통령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선거분위기와 결과에 대해 “여론조사가 부정적으로 나왔지만 현장을 누비면서 느끼는 국민의 감정과 표현은 압승을 예고했었다”며 “하지만 여론조사가 그런 방향이었기 때문에 한마디로 불안 초조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경기도 분당을 선거에 대해 “민주당이 한번도 승리하지 못한 곳에서 손학규 대표가 출마해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엄청난 변화”라고 평가하고 “변화를 요구하는 20~40대가 참여를 통해서 바꿀 수 있다는 힘을 발휘한 것이고 유신5공때 사용하던 색깔론을 계속 제기한 것이 오히려 식상한 점도 있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강원도지사 선거결과에 대해서는“구제역 등 서민생활,특히 젊은 직장인들의 어려움을 외면하고 돌보지 않은 이명박 정권에 대한 심판론이 굉장히 컸다”며 “인물론 역시 제가 한나라당 후보를‘100m 미남’이라고 평가했듯 앵커출신이라 TV토론을 잘할 것이라고 했지만 최문순 후보가 제압했고, 강릉 펜션 불법선거운동도 결코 용납할 수 없기 때문에 강원도민들이 최문순 후보를 선택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박 원내대표는 김해을에 대해 “제가 23일 야4당 합동유세에서 연설하고 시장도 돌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운전자들이 전부 손을 흔들어주는 등 반응이 뜨거웠는데 막판에 뒤집힌 것 같다”며 “야권 연합연대를 더 하고 혹은 통합해서 내년 총선과 정권교체를 이뤄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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