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군산공항 국제선 취항 철회' 촉구
[무안군의회]'군산공항 국제선 취항 철회' 촉구
by 정거배 기자 2011.05.03
광주공항 국내선 무안이전 거듭 요구 정거배 기자
무안군의회는 정부가 기존 선로를 개량해 호남고속철도를 건설하겠다는 계획과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 움직임을 철회 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무안군의회는 2일 제190회 무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호남저속철 건설계획과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 철회를 위한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성명을 통해 군의회는“정부는 국내공항의 대대적인 자구책 마련을 위해 영남권 신공항 건설을 하지 않겠다 주장하면서도 지역주민간에 갈등만을 야기시키고 호남권의 공멸을 부추기는 군산공항 국제선 허용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는 호남지역민들의 엄청난 반발에 직면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지난달 국토해양부가 제2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호남고속철도 광주-목포구간을 전용선 대신 기존노선을 활용해 건설하겠다고 한 것은 고속철도가 아닌 저속 철도로 전락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정부는 광주공항 국내선을 무안공항으로 이전하고 군산공항 국제선 유치 움직임을 즉시 철회 할 것과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고속철도를 신설 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무안군의회에서는 이날 채택한 성명서를 국회,한나라당,국무총리실,국토해양부,한국철도시설공단 등에 보내기로 했다.
인터넷전남뉴스
무안군의회는 2일 제190회 무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호남저속철 건설계획과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 철회를 위한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성명을 통해 군의회는“정부는 국내공항의 대대적인 자구책 마련을 위해 영남권 신공항 건설을 하지 않겠다 주장하면서도 지역주민간에 갈등만을 야기시키고 호남권의 공멸을 부추기는 군산공항 국제선 허용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는 호남지역민들의 엄청난 반발에 직면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지난달 국토해양부가 제2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호남고속철도 광주-목포구간을 전용선 대신 기존노선을 활용해 건설하겠다고 한 것은 고속철도가 아닌 저속 철도로 전락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정부는 광주공항 국내선을 무안공항으로 이전하고 군산공항 국제선 유치 움직임을 즉시 철회 할 것과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고속철도를 신설 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무안군의회에서는 이날 채택한 성명서를 국회,한나라당,국무총리실,국토해양부,한국철도시설공단 등에 보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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