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비 횡령 신안군의원, 동료의원 연루?
군비 횡령 신안군의원, 동료의원 연루?
by 신안신문 2011.05.31
건설사 운영 군의원 부인 연루 의혹 ..행정사무 감사 무마 , 농업기술센터 직원 언론사 협박전화...적반하장 행태 비난 목소리 민주당 소속 현역 신안군 여성의원이 국가 보조금 횡령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동료의원의 묵인 의혹과 함께 군의회 행정사무 감사 무마, 군청직원의 협박성 발언 등 총체적 논란이 되고 있다. 신안군의회에 따르면 민주당 비례대표 출신 윤모 신안군의원(61)이 신안군에서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추진한 여성농업인 농외소득원 개발사업비 보조금 횡령 사건과 관련 공문서위조와 횡령 등의 혐의로 남편 C모씨를 비롯 군의원 A모씨와 군의원 부인 B모씨, 담당 공무원 등 5명이 조사를 받고 있다.
특히 이 사건에 건설업을 사실상 위탁 운영하고 있는 A모 군의원의 부인이 이번 횡령사건과 관련돼 있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 경찰은 군의원 부인 B모씨를 입건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안군 A면에서 건설업을 사실상 운영하고 있는 A모의원은 윤의원과 평소 알고 지내는 자신의 부인 B모씨가 신안배식품의 대표로 있는 윤의원의 가공공장을 개축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사업을 진행하지 않았으나 개축 한 것으로 서류를 조작해 사업비 5천만원(도비-50%, 군비-50%)을 타내도록 동조한 의혹으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동료의원들이 군의회에서 이번 건과 관련 문제를 제기했으나 결국 모 의원 등이 나서 무마시켰다는 의혹도 제기됐는데 윤의원이 비례대표 후보로 오르내리던 지난해에도 이 같은 논란이 일었으나 군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도 하지 않고 애써 외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안군은 지난 2008년 윤모의원이 대표로 있는 압해면 복룡리 신안배식품에 배고추장과 배즙 가공을 위해 사업비 5천만원으로 가공작업장 개축 (84.92㎡), 가공기자재 분쇄기 외 11종 구입, 포장 디자인 개발 및 포장재 제작 구입, 사무기기구입 등을 지원했다.
이와 관련 A모의원은 '군의원 신분으로 수익사업을 할 수 없어 그동안 운영해 오던 D건설을 H모씨에게 사실상 위탁 운영해 왔고, 압해도 신안배식품 공사는 부인이 사업실적을 올리고자 사업비의 10%를 받고 처리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자신과는 연관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번 여성 신안군의원 국가 보조금 횡령 사건과 관련 신안군청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해당언론사에 전화를 걸어 무마를 시도하다 불발되자 언론중재위 제소 등 협박성 발언마저 일삼고 있어 눈총을 받고 있는데 현직 군의원 2명 부부와 공무원 등 5명이 경찰수사를 받고 검찰송치를 앞두고 있는 사건이지만 정작 담당 공무원은 안하무인식 행태를 보이고 있다.
특혜 논란 속에 거액의 국가 보조금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이 노출되고 관리마저 허술해 혈세가 증발 공문서위조 혐의와 직무유기 시비에 휩싸인 신안군청 공무원들은 오히려 적반하장식 태도로 일관 빈축을 사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신안군이 신안군 압해도 특산품인 압해배를 첨가한 고추장 및 배즙 가공 상품화로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 등을 목표로 거액의 예산을 들여 여성농업인의 농외소득원 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나 보조금 횡령 수사로 사업 관리 및 국가 보조금 관리에 헛점이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공무원 직무유기 등에 대한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특히 이를 감시 감독해야 할 군의회마저 사실상 수익사업을 하는 일부 의원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사무감사를 무마하거나 아예 입을 다물고 있어 총체적 부실이라는 비난에 직면해 있다.
/인터넷신안신문( http://sanews.co.kr)
특히 이 사건에 건설업을 사실상 위탁 운영하고 있는 A모 군의원의 부인이 이번 횡령사건과 관련돼 있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 경찰은 군의원 부인 B모씨를 입건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안군 A면에서 건설업을 사실상 운영하고 있는 A모의원은 윤의원과 평소 알고 지내는 자신의 부인 B모씨가 신안배식품의 대표로 있는 윤의원의 가공공장을 개축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사업을 진행하지 않았으나 개축 한 것으로 서류를 조작해 사업비 5천만원(도비-50%, 군비-50%)을 타내도록 동조한 의혹으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동료의원들이 군의회에서 이번 건과 관련 문제를 제기했으나 결국 모 의원 등이 나서 무마시켰다는 의혹도 제기됐는데 윤의원이 비례대표 후보로 오르내리던 지난해에도 이 같은 논란이 일었으나 군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도 하지 않고 애써 외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안군은 지난 2008년 윤모의원이 대표로 있는 압해면 복룡리 신안배식품에 배고추장과 배즙 가공을 위해 사업비 5천만원으로 가공작업장 개축 (84.92㎡), 가공기자재 분쇄기 외 11종 구입, 포장 디자인 개발 및 포장재 제작 구입, 사무기기구입 등을 지원했다.
이와 관련 A모의원은 '군의원 신분으로 수익사업을 할 수 없어 그동안 운영해 오던 D건설을 H모씨에게 사실상 위탁 운영해 왔고, 압해도 신안배식품 공사는 부인이 사업실적을 올리고자 사업비의 10%를 받고 처리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자신과는 연관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번 여성 신안군의원 국가 보조금 횡령 사건과 관련 신안군청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해당언론사에 전화를 걸어 무마를 시도하다 불발되자 언론중재위 제소 등 협박성 발언마저 일삼고 있어 눈총을 받고 있는데 현직 군의원 2명 부부와 공무원 등 5명이 경찰수사를 받고 검찰송치를 앞두고 있는 사건이지만 정작 담당 공무원은 안하무인식 행태를 보이고 있다.
특혜 논란 속에 거액의 국가 보조금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이 노출되고 관리마저 허술해 혈세가 증발 공문서위조 혐의와 직무유기 시비에 휩싸인 신안군청 공무원들은 오히려 적반하장식 태도로 일관 빈축을 사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신안군이 신안군 압해도 특산품인 압해배를 첨가한 고추장 및 배즙 가공 상품화로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 등을 목표로 거액의 예산을 들여 여성농업인의 농외소득원 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나 보조금 횡령 수사로 사업 관리 및 국가 보조금 관리에 헛점이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공무원 직무유기 등에 대한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특히 이를 감시 감독해야 할 군의회마저 사실상 수익사업을 하는 일부 의원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사무감사를 무마하거나 아예 입을 다물고 있어 총체적 부실이라는 비난에 직면해 있다.
/인터넷신안신문( http://s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