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당원 잡아라" 러브콜 바람
"광주·전남 당원 잡아라" 러브콜 바람
by 브레이크뉴스호남 2011.06.27
광주·전남출신 도전자 없는 '한나라 전당대회' 이학수기자
오는 7월 4일 한나라당 차기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광주·전남 시도당도 선거인단을 중심으로 서서히 분위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한나라당 광주지역 선거인단 규모는 광주 5,292명(대의원 168명), 전남 7,998명(230명) 등 모두 1만3,689명에 이르면서 당권도전에 나선 후보들과 측근들이 대의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득표전에 돌입한 상태다.
'7·4전당대회(전대)' 당권도전에 나선 후보자는 박진, 남경필, 홍준표, 나경원, 유승민, 원희룡, 권영세 의원 등 7명이다.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광주ㆍ전남ㆍ전북ㆍ제주지역의 비전발표회오는 27일 오후 2시 광주·전남·전북·제주권 대의원 및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에서 열린다.
또 다음달 3일 실시되는 전대 투표 시간과 장소도 확정됐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장소는 광주는 동구·서구·남구·북구선거관리위원회와 광산구 운남동주민센터 등 모두 5곳이다.
전남은 목포 원협, 담양 문화회관, 함평 군민복지회관, 징성 군민회관, 신안 목포하당초교와 여수 등 나머지 17개 시·군선거관리위원회 등 22곳이다.
이번 전대에도 호남권을 기반으로 하는 당권 도전 후보자가 없다.
당권도전에 나선 후보자 중 호남권 표를 압도적으로 흡수할 만한 후보가 없는 상황이다.
일각에선 그동안 오랫동안 당원 관리 등이 제대로 안된 상황에서 전대 선거인단 규모가 대폭 확충된데 다가 지역 출신 후보도 없다보니 투표를 포기하는 지역 대의원이 예전에 비해 많을 것으로 분석도 제시된다.
또 선거인단 규모가 워낙 많아지다 보니 당협위원장의 영향력 밖에 있는 선거인단이 상당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해석도 내려진다.
이에 따라 호남권 표심이 한나라당 차기 당권을 결정짓는 중요한 승부처 중 한 곳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러다 보니 전대 후보들이 당협 운영위원장과 지역 당내 주요 인사들을 상대로 한 러브콜도 줄을 잇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당권 도전 후보자들의 사전선거운동 '논란'도 일고 있다.
실제 최근 당권도전에 나선 모 후보자 부인이 광주를 찾아 여성당원들과 여성위원,여성팀장들과 만찬을 함께하며,남편의 지지를 호소했다는 것,
광주지역 당협운영위 한 인사는 “후보 중 누구를 선택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당대표에 출마한 모든 후보들이 광주에 내려와 대의원들을 향해 지역인사등용 등 모든 약속을 하고 있지만 이젠 믿지 않는다"며 "당대회에 호남당원과 대의원들을 전당대회용으로 이용하고 있는 기분이다"라고 꼬집었다.
오는 7월 4일 한나라당 차기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광주·전남 시도당도 선거인단을 중심으로 서서히 분위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한나라당 광주지역 선거인단 규모는 광주 5,292명(대의원 168명), 전남 7,998명(230명) 등 모두 1만3,689명에 이르면서 당권도전에 나선 후보들과 측근들이 대의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득표전에 돌입한 상태다.
'7·4전당대회(전대)' 당권도전에 나선 후보자는 박진, 남경필, 홍준표, 나경원, 유승민, 원희룡, 권영세 의원 등 7명이다.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광주ㆍ전남ㆍ전북ㆍ제주지역의 비전발표회오는 27일 오후 2시 광주·전남·전북·제주권 대의원 및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에서 열린다.
또 다음달 3일 실시되는 전대 투표 시간과 장소도 확정됐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장소는 광주는 동구·서구·남구·북구선거관리위원회와 광산구 운남동주민센터 등 모두 5곳이다.
전남은 목포 원협, 담양 문화회관, 함평 군민복지회관, 징성 군민회관, 신안 목포하당초교와 여수 등 나머지 17개 시·군선거관리위원회 등 22곳이다.
이번 전대에도 호남권을 기반으로 하는 당권 도전 후보자가 없다.
당권도전에 나선 후보자 중 호남권 표를 압도적으로 흡수할 만한 후보가 없는 상황이다.
일각에선 그동안 오랫동안 당원 관리 등이 제대로 안된 상황에서 전대 선거인단 규모가 대폭 확충된데 다가 지역 출신 후보도 없다보니 투표를 포기하는 지역 대의원이 예전에 비해 많을 것으로 분석도 제시된다.
또 선거인단 규모가 워낙 많아지다 보니 당협위원장의 영향력 밖에 있는 선거인단이 상당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해석도 내려진다.
이에 따라 호남권 표심이 한나라당 차기 당권을 결정짓는 중요한 승부처 중 한 곳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러다 보니 전대 후보들이 당협 운영위원장과 지역 당내 주요 인사들을 상대로 한 러브콜도 줄을 잇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당권 도전 후보자들의 사전선거운동 '논란'도 일고 있다.
실제 최근 당권도전에 나선 모 후보자 부인이 광주를 찾아 여성당원들과 여성위원,여성팀장들과 만찬을 함께하며,남편의 지지를 호소했다는 것,
광주지역 당협운영위 한 인사는 “후보 중 누구를 선택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당대표에 출마한 모든 후보들이 광주에 내려와 대의원들을 향해 지역인사등용 등 모든 약속을 하고 있지만 이젠 믿지 않는다"며 "당대회에 호남당원과 대의원들을 전당대회용으로 이용하고 있는 기분이다"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