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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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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부산저축은행 하의도 개발사업 허무맹랑

박지원,부산저축은행 하의도 개발사업 허무맹랑

by 인터넷전남뉴스 2011.08.01

한나라당 의원들에 발언 중단 촉구 정거배 기자 민주당 박지원의원은 일부 한나라당의원들이 부산저축은행이 김대중 전 대통령 고향인 신안하의도 개발사업에 관련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박지원의원은 지난 29일 민주당 영암강진장흥 지역위원회 당원교육에 참석해 “부산저축은행 사태와 관련 일부 한나라당 의원들은 김대중 전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하의도를 중심으로 개발사업이 시작됐다는 등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고 있다”며 “서거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박지원의원은 “의혹의 발단은 금융감독원이 한나라당 모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마치 김대중 전대통령 생가가 관련돼 있는 것처럼 표기했고 일부 언론에 보도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분명한 사실은 김대중 전대통령의 생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고 민주당 등 우리측 누구도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또 “김대중 전대통령 생가가 있는 하의도는 부산저축은행에서 부동산을 매입하지도 않았다”고 설명하고 “우리는 금융감독원에 관련 내용의 근거를 요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금융감독원의 해명을 납득할 수 없기 때문에 계속 진실을 파악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원의원은 끝으로 “금융감독원의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을 요구하며 한나라당 일부 의원의 근거없는 허위 주장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