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권재진 법무후보 아들 병역문제 '상식 밖'
[박지원]권재진 법무후보 아들 병역문제 '상식 밖'
by 인터넷전남뉴스 2011.08.09
부실저축은행 사태 책임 커 정거배 기자
박지원 의원이 권재진 법무부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아들 병역문제와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부산저축은행 사태 책임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박지원의원은 8일 오전 권 법무장관 후보자의 두 아들 병역문제에 대해 “큰 아들은 고생을 시키겠다며 5시간 거리에 있는 친구 회사에 근무시켰고 둘째 아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 교묘하게 코 앞에 있는 동사무소에 근무시켰다면 국민이 믿겠는가”라고 따졌다.
박지원 의원이 권재진 법무부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아들 병역문제와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부산저축은행 사태 책임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박지원의원은 8일 오전 권 법무장관 후보자의 두 아들 병역문제에 대해 “큰 아들은 고생을 시키겠다며 5시간 거리에 있는 친구 회사에 근무시켰고 둘째 아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 교묘하게 코 앞에 있는 동사무소에 근무시켰다면 국민이 믿겠는가”라고 따졌다.
또“후보자는 어떤 의미에서 병무행정의 달인으로 법무부장관 보다는 병무청장으로 가는 것이 적재적소 인사”라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큰 아들이 경기도 포천에 있는 친구회사에 산업요원으로 근무시켰는데 5시간씩 출퇴근 한 것을 상식적으로 믿겠는가”라며 “둘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 교묘한 방법으로 상근예비역 근무를 했는데 이런 것은 범인으로서는 생각할 수 없는 방법”이라고 거듭 의혹을 제기했다.
박지원의원은“후보자는 서면질의 답변에서 ‘부동산거래시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했고, 그것은 2002년 2월 미도아파트를 9억2천만원에 산 것을 7억2천만원으로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탈세한 것”이라며 “스스로 사과하고 세금을 납부하는데 2억원의 차액에 대해 사과하고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후보자는 감사원장이 대통령에게 저축은행 비리 보고를 할 때 민정수석으로 당연히 배석했고 배석한 이유는 그냥 듣고 있는 허수아비가 아니라 보고내용을 듣고 후속조치를 하기 위한 것”이라며 “만약 민정수석이 임무를 다 했다면 오늘날의 저축은행 사태의 불행이 없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박 의원은“대통령이 감독기관에 대한 지시를 했다면 민정수석은 반드시 그 과정을 확인하고 후속조치를 취했어야 한다”며 “저축은행 사태결과는 민정수석이 업무를 기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큰 아들이 경기도 포천에 있는 친구회사에 산업요원으로 근무시켰는데 5시간씩 출퇴근 한 것을 상식적으로 믿겠는가”라며 “둘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 교묘한 방법으로 상근예비역 근무를 했는데 이런 것은 범인으로서는 생각할 수 없는 방법”이라고 거듭 의혹을 제기했다.
박지원의원은“후보자는 서면질의 답변에서 ‘부동산거래시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했고, 그것은 2002년 2월 미도아파트를 9억2천만원에 산 것을 7억2천만원으로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탈세한 것”이라며 “스스로 사과하고 세금을 납부하는데 2억원의 차액에 대해 사과하고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후보자는 감사원장이 대통령에게 저축은행 비리 보고를 할 때 민정수석으로 당연히 배석했고 배석한 이유는 그냥 듣고 있는 허수아비가 아니라 보고내용을 듣고 후속조치를 하기 위한 것”이라며 “만약 민정수석이 임무를 다 했다면 오늘날의 저축은행 사태의 불행이 없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박 의원은“대통령이 감독기관에 대한 지시를 했다면 민정수석은 반드시 그 과정을 확인하고 후속조치를 취했어야 한다”며 “저축은행 사태결과는 민정수석이 업무를 기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