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무안 일로IC 통행료 부당징수 감사
감사원, 무안 일로IC 통행료 부당징수 감사
by 뉴시스 2011.08.19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서해안고속도로 전남 목포∼무안구간 통행료 부당징수 문제가 감사원 감사 대상에 올랐다.
전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정영덕(무안) 의원은 18일 "주민 1200명의 동의를 얻어 최근 감사원에 청구한 '목포요금소∼일로IC간 통행료 부당징수' 문제가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를 통과해 감사 대상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감사원 감사는 9월 중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감사 결과 통행료 부당 징수가 확인될 경우 무안 일로IC를 이용하는 일로, 삼향, 청계 주민들의 통행료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정 의원은 청구 취지에서 "지금껏 부당 징수된 통행료가 20억 원에 이른다"며 "일로IC 이용 주민들의 편익 증진과 원할한 고속도로 진·출입을 위해 부당 징수된 돈으로 일로주유소 4거리에서 고속도로 입구 구간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해 줘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감사청구 제도는 공공기관이 사무처리 과정에서 법령을 위반했거나 부패가 발견된 경우, 국가시책 등의 개선이나 향상이 필요한 경우 20세 이상 국민 1000명 이상의 연명을 받아 감사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
goodchang@newsis.com
전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정영덕(무안) 의원은 18일 "주민 1200명의 동의를 얻어 최근 감사원에 청구한 '목포요금소∼일로IC간 통행료 부당징수' 문제가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를 통과해 감사 대상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감사원 감사는 9월 중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감사 결과 통행료 부당 징수가 확인될 경우 무안 일로IC를 이용하는 일로, 삼향, 청계 주민들의 통행료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정 의원은 청구 취지에서 "지금껏 부당 징수된 통행료가 20억 원에 이른다"며 "일로IC 이용 주민들의 편익 증진과 원할한 고속도로 진·출입을 위해 부당 징수된 돈으로 일로주유소 4거리에서 고속도로 입구 구간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해 줘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감사청구 제도는 공공기관이 사무처리 과정에서 법령을 위반했거나 부패가 발견된 경우, 국가시책 등의 개선이나 향상이 필요한 경우 20세 이상 국민 1000명 이상의 연명을 받아 감사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