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 "진보진영 통합" 촉구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 "진보진영 통합" 촉구
by 뉴시스 2011.08.26
【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전남시민연대, 민교협광주지부,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25일 "분열된 진보진영은 5·31 정신에 입각, 통합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은 지금까지 민주진보세력의 사분오열된 상태를 심히 걱정하며 깊은 우려감으로 예의주시해 왔다"며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결연한 각오로 오늘 광주·전남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이 참여, 강력한 의지를 밝힌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와 국민들은 28일 민주노동당 임시당대회에서 논의할 '새로운 통합진보정당의 당명, 강령, 당헌 등을 포함한 합의안 승인의 건'과 다음달 4일 진보신당 임시당대회에서 결정하는 '조직진로에 대한 최종 승인의 건'에 대한 결과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과거 문제에 기초한 갈등을 극복해서 하나의 통합된 정당이 탄생하길 이 땅의 민주·진보진영 인사들은 갈망하고 있음을 명심하라"며 "패권주의와 분파주의를 극복, 다수가 소수를 배려한다는 원칙에 합의한 지난 5·31 정신을 존중해 두 당의 의사결정이 민주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들은 서민대중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조국의 평화체제 구축과 통일을 실현하는 정치를 원하고 있다"며 "국민들은 진보정당들이 신자유주의 극복과 관련된 주요 정책들에 대한 가치를 기준 삼아 국민과 시대정신이 요구하는 보편적 복지와 평화를 구현하는 정책정당으로 거듭나길 진심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만약 진보정당들이 통합노력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거나 의도적으로 이를 태만히 하는 세력이 존재한다면 정권교체를 바라는 모든 민주세력으로부터 거센 비판여론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광주·전남 민주시민세력은 분열된 진보정당들에 대해 냉철한 판단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persevere9@newsis.com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은 지금까지 민주진보세력의 사분오열된 상태를 심히 걱정하며 깊은 우려감으로 예의주시해 왔다"며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결연한 각오로 오늘 광주·전남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이 참여, 강력한 의지를 밝힌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와 국민들은 28일 민주노동당 임시당대회에서 논의할 '새로운 통합진보정당의 당명, 강령, 당헌 등을 포함한 합의안 승인의 건'과 다음달 4일 진보신당 임시당대회에서 결정하는 '조직진로에 대한 최종 승인의 건'에 대한 결과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과거 문제에 기초한 갈등을 극복해서 하나의 통합된 정당이 탄생하길 이 땅의 민주·진보진영 인사들은 갈망하고 있음을 명심하라"며 "패권주의와 분파주의를 극복, 다수가 소수를 배려한다는 원칙에 합의한 지난 5·31 정신을 존중해 두 당의 의사결정이 민주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들은 서민대중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조국의 평화체제 구축과 통일을 실현하는 정치를 원하고 있다"며 "국민들은 진보정당들이 신자유주의 극복과 관련된 주요 정책들에 대한 가치를 기준 삼아 국민과 시대정신이 요구하는 보편적 복지와 평화를 구현하는 정책정당으로 거듭나길 진심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만약 진보정당들이 통합노력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거나 의도적으로 이를 태만히 하는 세력이 존재한다면 정권교체를 바라는 모든 민주세력으로부터 거센 비판여론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광주·전남 민주시민세력은 분열된 진보정당들에 대해 냉철한 판단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persevere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