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남 신안을 방문, 낙도 봉사활동을 벌인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진 장관은 3일 오후 일행과 함께 신안군 비금도를 찾아 현지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대한민국 사회봉사단체인 'Korea Hands'의 도서지역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지며, 개능나눔재단과의 협약도 있을 예정이다.

재능나눔은행은 500만원 상당의 장판과 전기차단기를 신안군 250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Korea Hands 전남도지원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진 장관은 비금도 방문을 전후로 국립목포병원과 응급의료 전용헬기 도입기관인 목포한국병원을 차례로 방문, 주요 업무보고와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Korea Hands는 청년과 시니어의 재능나눔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7월 출범한 국가봉사단으로, 현재 경기와 전남 2개 시도에서 총 7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