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의회 쌀 국가 수매제 시행 촉구
함평군의회 쌀 국가 수매제 시행 촉구
by 뉴시스 2011.10.18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 의회가 17일 '쌀 생산비 보장과 국가 수매제 시행 건의문'을 채택했다.
함평군 의회는 이날 오전 열린 제1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한 건의문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 수급과 가격 보장을 위해 기초농산물 국가 수매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공공비축미 제도 폐지와 벼 80만t 국가 수매제로 매입, 쌀 강압 출하 중단 및 연도별 쌀 생산 표시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함평군 의회는 "정부에서 올해 4월부터 2009년산과 2010년산 공공비축미 64만t을 방출해 쌀 값 하락을 조장하고 있다"며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하 매입 가격으로 농민들을 거리 투쟁으로 내몰고 있다"고 비판했다.
함평군 의회는 건의문을 정부와 정당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방침이다.
mdhnews@newsis.com
함평군 의회는 이날 오전 열린 제1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한 건의문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 수급과 가격 보장을 위해 기초농산물 국가 수매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공공비축미 제도 폐지와 벼 80만t 국가 수매제로 매입, 쌀 강압 출하 중단 및 연도별 쌀 생산 표시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함평군 의회는 "정부에서 올해 4월부터 2009년산과 2010년산 공공비축미 64만t을 방출해 쌀 값 하락을 조장하고 있다"며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하 매입 가격으로 농민들을 거리 투쟁으로 내몰고 있다"고 비판했다.
함평군 의회는 건의문을 정부와 정당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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