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
전남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
by 뉴시스 2011.10.24
감리단 신설, 교육국-행정국 부활 골자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도 교육청이 교육시설 감리단을 신설하고 교육국과 행정국의 명칭을 부활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입법예고된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도 교육청은 시설사업의 집행기관과 감리기관간의 상호견제를 통한 시설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시설 감리단을 신설키로 했다.
감리단은 나주 금천의 옛 전남교육정보원에 둥지를 틀 예정이며, 감리단장은 ▲교육시설공사 지도·감독 ▲시공평가 및 하자 검사관리 ▲공사재해 방지대책 ▲품질, 안전, 환경관리 지도 감독 등의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또 올해 실시된 조직진단결과를 토대로 본청의 총괄기능을 강화하고 국간 분장사무를 명료화하기 위해 교육지원국은 교육국으로, 행정지원국은 행정국으로 각각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 이럴 경우 현재 교육지원국장과 행정지원국장의 직위 명칭도 예전과 같이 교육국장, 행정국장으로 각각 바뀌게 된다.
일부 업무도 조정돼 교육지원국의 평생교육진흥 업무는 행정지원국으로 옮겨지고, 행정지원국의 지방교육행정 기획·조정 업무는 삭제돼 정책기획담당관실로 이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례안은 도의회 심의, 의결을 거쳐 내년 3월1일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goodchang@newsis.com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도 교육청이 교육시설 감리단을 신설하고 교육국과 행정국의 명칭을 부활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입법예고된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도 교육청은 시설사업의 집행기관과 감리기관간의 상호견제를 통한 시설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시설 감리단을 신설키로 했다.
감리단은 나주 금천의 옛 전남교육정보원에 둥지를 틀 예정이며, 감리단장은 ▲교육시설공사 지도·감독 ▲시공평가 및 하자 검사관리 ▲공사재해 방지대책 ▲품질, 안전, 환경관리 지도 감독 등의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또 올해 실시된 조직진단결과를 토대로 본청의 총괄기능을 강화하고 국간 분장사무를 명료화하기 위해 교육지원국은 교육국으로, 행정지원국은 행정국으로 각각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 이럴 경우 현재 교육지원국장과 행정지원국장의 직위 명칭도 예전과 같이 교육국장, 행정국장으로 각각 바뀌게 된다.
일부 업무도 조정돼 교육지원국의 평생교육진흥 업무는 행정지원국으로 옮겨지고, 행정지원국의 지방교육행정 기획·조정 업무는 삭제돼 정책기획담당관실로 이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례안은 도의회 심의, 의결을 거쳐 내년 3월1일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