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편성 앞두고 주민의견 수렴 정거배 기자 목포시는 26일 상황실에서 2012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주민의견수렴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총회를 열었다.목포시는 총회에 앞서 지난 7월과 8월 시민공모사업 설문조사를 벌였고 9월에는 각동 주민센터 지역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의 숙원 사업 등의 신청을 받았다.

이어 이달 초에는 4개분과위원별로 심의회를 열어 사업별 타당성 등을 검토했다.

이번 시민공모 사업에는 목포시 전 지역 도시가스 시설건의 등 10건을 비롯 동 지역회의에서는 양을산 레포츠공원 입구도로 확장 등 35건,총 45건이 접수 됐다.

이중에서 27건이 목포시 각 실․과에서 검토한 결과 추진가능 사업으로 분류됐다.

주민참여예산시민위원은 총 40명으로 교수 6명,회계전문가 4명,단체대표 3명,각동 대표 22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주민복지,관광경제 환경,교육문화체육,도시건설 등 4개 분과위별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