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민주당, 변화의 물결 앞장설 것"
손학규 "민주당, 변화의 물결 앞장설 것"
by 뉴시스 2011.10.31
서울시장 후보 내지 못한 점 무한 책임 느껴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9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보여준 민심은 20∼40대의 좌절과 분노, 변화의 중요한 동력이었음을 확인했다"며 "민주당이 변화의 물결에 앞장 설 것이고, (그 변화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는 사명으로 받아 들이겠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무등산에서 민주당 광주시당 주최로 열린 등반대회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장 선거는 광주 정신이 원동력이었고 야권 단일후보의 승리는 민주당원들이 마음을 모았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서울시장 선거에 민주당 후보를 내지 못한데 대해 무한책임을 느끼며 반성하고 성찰할 것이다"며 "민주당이 변화의 물결에 앞장서느냐, 아니면 밀리느냐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은 국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버릴 것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며 "민주당이 새롭게 태어나야 하고 민주 진보 진영을 한데 묶어서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kykoo1@newsis.com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9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보여준 민심은 20∼40대의 좌절과 분노, 변화의 중요한 동력이었음을 확인했다"며 "민주당이 변화의 물결에 앞장 설 것이고, (그 변화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는 사명으로 받아 들이겠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무등산에서 민주당 광주시당 주최로 열린 등반대회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장 선거는 광주 정신이 원동력이었고 야권 단일후보의 승리는 민주당원들이 마음을 모았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서울시장 선거에 민주당 후보를 내지 못한데 대해 무한책임을 느끼며 반성하고 성찰할 것이다"며 "민주당이 변화의 물결에 앞장서느냐, 아니면 밀리느냐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은 국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버릴 것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며 "민주당이 새롭게 태어나야 하고 민주 진보 진영을 한데 묶어서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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