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통합은 더 강한 민주당 만드는 길"
손학규 "통합은 더 강한 민주당 만드는 길"
by 뉴시스 2011.11.22
【서울=뉴시스】안호균 기자 =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1일 범야권 통합논의와 관련, "오는 2012년 총선, 대선 승리를 위한 길로 나아가기 위해 '더 큰 민주당','더 강한 민주당'을 만드는 길로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광역단체장 연석회의에서 "야권 통합은 시대적 흐름이자 국민의 명령"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전날 민주당과 범야권 통합 주체들이 참여한 연석회의를 언급하며 "1987년 체제를 이끈 주역을 비롯해 1997년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뤄낸 주역들, 2002년 정권 재창출을 이룬 세력들이 함께 힘을 합쳤다"고 강조했다.
이어 "1997년과 2002년 대선 승리의 주역인 민주당이 통합의 중심에 서서 통합을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주당 최고위원들을 비롯해 안희정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최문순 강원지사, 박준영 전남지사, 송영길 인천시장, 강운태 광주시장 등 민주당 소속 광역자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손 대표는 "요즘 예산철인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정국으로 인해 내년도 예산 민생문제가 실종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 정부 들어 세입은 부자 감세로 줄고 지출은 4대강사업으로 늘어 지방 지자체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게다가 무상급식과 같은 복지 지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예산이 제대로 뒷받침 되지 않아 단체장들이 여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오늘 회의를 통해 자치단체들이 각 지방의 문제를 건의해 주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ahk@newsis.com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광역단체장 연석회의에서 "야권 통합은 시대적 흐름이자 국민의 명령"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전날 민주당과 범야권 통합 주체들이 참여한 연석회의를 언급하며 "1987년 체제를 이끈 주역을 비롯해 1997년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뤄낸 주역들, 2002년 정권 재창출을 이룬 세력들이 함께 힘을 합쳤다"고 강조했다.
이어 "1997년과 2002년 대선 승리의 주역인 민주당이 통합의 중심에 서서 통합을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주당 최고위원들을 비롯해 안희정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최문순 강원지사, 박준영 전남지사, 송영길 인천시장, 강운태 광주시장 등 민주당 소속 광역자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손 대표는 "요즘 예산철인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정국으로 인해 내년도 예산 민생문제가 실종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 정부 들어 세입은 부자 감세로 줄고 지출은 4대강사업으로 늘어 지방 지자체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게다가 무상급식과 같은 복지 지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예산이 제대로 뒷받침 되지 않아 단체장들이 여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오늘 회의를 통해 자치단체들이 각 지방의 문제를 건의해 주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ah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