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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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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득 목포시장 국비확보 '바쁘다 바빠'

정종득 목포시장 국비확보 '바쁘다 바빠'

by 뉴시스 2011.11.22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정종득 전남 목포시장의 지역현안 사업의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발걸음이 바쁘다.

21일 목포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이날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갑윤 위원장을 비롯해 간사인 장윤석 의원, 강기정 의원,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이정현 의원, 주승용 의원, 박기춘 의원 등을 잇따라 면담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목포대교 건설 사업비를 당초 정부예산안 250억원 보다 171억원을 추가한 421억원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목포대교 사업비가 올 정부 예산에 500억원이 편성됐으나 정부세입 감소로 329억원만 배정되고 171억원이 미배정돼 조기완공에 차질이 우려된데 따른 것이다.

목포시는 내년 예산과 관련, 목포신항 개발 250억원과 대양산단 진입도로 개설 82억원,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 81억원, 북항 배후부지 개발 79억원, 목포남항 선박계류시설 70억원, 어린이 바다체험 과학관 30억원 등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총 41건 1375억원은 국회심의 과정에서 무난하게 통과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정종득 시장과 박지원 의원은 내년 정부 예산안이 의결될 때까지 예결위원들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며 "내년도에도 지역의 현안사업들이 국비 확보를 통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