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시도지사, 민생예산 확보 주력
민주·시도지사, 민생예산 확보 주력
by 뉴시스 2011.11.22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최고위원, 시도지사들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시도지사 연석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park7691@newsis.com 2011-11-21 【서울=뉴시스】김재현 기자 = 민주당은 21일 당 소속 시·도지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민생예산 확보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 시·도지사 연석회의에서 "지금 국회가 할 일은 민생이 어려운 상황에서 내년 예산안을 법정기한 내에 처리하고 민생법안·정치자금법 등 긴급현안을 논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특수활동비 등 불요불급한 예산을 대폭 삭감해 중소기업지원예산 등 민생·서민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상급식 예산을 최소 1조원 확보하고, 보육료나 기초노령연금 예산의 중앙부담을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각 시·도지사들은 지방예산이 계속 줄어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 어려움을) 분석해보면 수도권 집중 문제에 가장 큰 원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 지사는 "여러가지 국정현안도 꼬여 있고 세계경제의 위기로 나라의 미래도 걱정되는 상황"이라며 "시·도지사들의 허심탄회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당이 어떻게 해야 국민들에게 봉사하고 국가를 잘 이끌어갈지 생각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야권대통합과 관련, 각 시·도지사들은 당내 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 시·도지사 연석회의에서 "지금 국회가 할 일은 민생이 어려운 상황에서 내년 예산안을 법정기한 내에 처리하고 민생법안·정치자금법 등 긴급현안을 논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특수활동비 등 불요불급한 예산을 대폭 삭감해 중소기업지원예산 등 민생·서민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상급식 예산을 최소 1조원 확보하고, 보육료나 기초노령연금 예산의 중앙부담을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각 시·도지사들은 지방예산이 계속 줄어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 어려움을) 분석해보면 수도권 집중 문제에 가장 큰 원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 지사는 "여러가지 국정현안도 꼬여 있고 세계경제의 위기로 나라의 미래도 걱정되는 상황"이라며 "시·도지사들의 허심탄회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당이 어떻게 해야 국민들에게 봉사하고 국가를 잘 이끌어갈지 생각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야권대통합과 관련, 각 시·도지사들은 당내 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시도지사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park7691@newsis.com 2011-11-21 박 지사는 이날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통합에는 찬성하지만 질서가 있어야 한다"며 "당내 의견을 잘 정리해 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운태 광주시장도 "야권통합은 해야하지만, 절차적 정당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문순 강원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박준영 전남지사, 김완주 전북지사, 송영길 인천시장, 강운태 광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123123@newsis.com
강운태 광주시장도 "야권통합은 해야하지만, 절차적 정당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문순 강원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박준영 전남지사, 김완주 전북지사, 송영길 인천시장, 강운태 광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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