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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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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새지도부 선출 레이스 돌입

민주통합당, 새지도부 선출 레이스 돌입

by 인터넷전남뉴스 2011.12.23

한명숙,박지원,문성근 등 15명 참여...내달 15일 전대 개최 인터넷전남뉴스 민주통합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경선에 모두 15명의 후보가 출마했다.경선 참여자 중 민주당 출신 인사로는 한명숙, 박지원, 신기남, 박영선, 김부겸, 이인영, 이종걸, 이강래, 우제창, 김태랑, 김영술 후보 등 모두 11명이 등록을 마쳤다.

시민통합당 출신으로는 문성근, 이학영, 김기식, 박용진 후보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통합당은 26일 중앙위원 762명을 대상으로 컷오프를 치러 9명의 후보를 압축하고 내달 15일 전당대회에서 대표를 포함한 선출직 최고위원 6명을 선출한다.

지도부 경선은 대의원 현장투표가 30%, 당원·시민 투표가 70% 반영되며 1인 2표제로 치러진다.

시민·당원 투표는 모바일 투표(다음달 9~11일)와 전국 263개 투표소에서 치러지는 현장 투표(다음달 14일)로 진행된다. 선거인단은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인터넷, 모바일, 현장접수 방식으로 모집한다.

대의원 투표는 다음달 15일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2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후보들은 전당대회 전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TV 토론과 합동연설회 등을 통해 선거전을 벌인다.

당초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박주선 조배숙 전 최고위원, 정대철 상임고문, 조경태 의원, 정균환 전 의원 등은 출마하지 않기로 입장을 정리했다.

박영선 정책위의장의 경우 불출마하기로 했으나 22일 오전 나는 꼼수다 방송의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확정 판결 직후 출마 의사를 굳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