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한중산단2천800억 채무보증승인 여파 계속
[무안군의회]한중산단2천800억 채무보증승인 여파 계속
by 인터넷전남뉴스 2011.12.30
본의회장 계란 투척 주민 고소 사태 정거배 기자 무안군의회가 한중산단 개발사업을 위해 무안군이 사업시행자에게 2천800억원을 채무보증하기로 승인해 준 것을 두고 파장이 계속되고 있다.무안군의회는 지난 26일 이 안건을 처리하는 의회 본회의장에 들어와 군의원들에게 계란을 던진 오모(72)씨 등을 공무집행방해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날 주민들은 무안군의회가 한중산단 사업비 채무보증을 승인해 주는 것에 반발하며 이를 말리는 군청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이날 제196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무안군이 요청한 한중미래도시개발㈜의 금융자금조달(TF)을 위한 신용보증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따라서 사업 시행사인 한중미래도시개발㈜이 한중산단 개발을 위해 금융권에서 대출받아야 하는 5천120억원 중 2천800억원에 대해 무안군이 지급보증을 서게 됐다.
이와함께 한중산단이 준공된 이후는 오는 2019년까지 미분양 용지가 남아있을 경우 무안군에서 매입하기로 돼 있어 논란이 계속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목포경실련 무안군민회 등 주민들은 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무안군이 지급보증까지 서고 미분양 용지까지 매입하는 것에 반대입장을 밝혀왔다.
이날 주민들은 무안군의회가 한중산단 사업비 채무보증을 승인해 주는 것에 반발하며 이를 말리는 군청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이날 제196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무안군이 요청한 한중미래도시개발㈜의 금융자금조달(TF)을 위한 신용보증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따라서 사업 시행사인 한중미래도시개발㈜이 한중산단 개발을 위해 금융권에서 대출받아야 하는 5천120억원 중 2천800억원에 대해 무안군이 지급보증을 서게 됐다.
이와함께 한중산단이 준공된 이후는 오는 2019년까지 미분양 용지가 남아있을 경우 무안군에서 매입하기로 돼 있어 논란이 계속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목포경실련 무안군민회 등 주민들은 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무안군이 지급보증까지 서고 미분양 용지까지 매입하는 것에 반대입장을 밝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