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설계]박우량 신안군수 "10만 웅군 기반 구축
[새해설계]박우량 신안군수 "10만 웅군 기반 구축
by 뉴시스 2012.01.04
【신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는 3일 "올 해에는 우리가 그토록 바라고 염원했던 군 청사가 42년만에 목포에서 진정한 우리 땅인 압해도로 옮겨가게 된다"면서 "군정사에 하나의 획을 긋는 대역사가 시작되는 첫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사진=신안군 제공) photo@newsis.com 2011-01-03 【신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지난해 군청사 이전을 지역창조와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올해에는 인구 10만의 웅군으로 거듭나는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는 3일 "2012년은 군민 모두가 정체성과 상징성은 물론, 자긍심을 갖는 재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군수는 "창군 42년만에 새청사 개청식을 가진 이래 처음 맞이하는 해"라며 "한국의 섬지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천사섬'을 브랜드화해 새로운 희망과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안군은 세계 최대 경제중심축인 중국 상해와 최단거리에 위치한 국토 관문으로 동북아 물류 교두보 등 미래 성장 잠재력을 키워나간다는 방안이다.
압해읍 승격에 따른 군청사 주변의 도시화와 SOC확충에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다.
압해도로의 보건소 이전과 압해~암태간 새천년대교 건설, 압해~운남간 연륙교 조기 완공, 신장~복룡간 4차선 도로 확장, 지도~임자 연륙교 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또 신안군에 맞는 테마를 구상하고 신소득원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해 지역개발을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자은 면전 아일랜드 리조트와 증도 도덕도 에코리조트, 흑산도 소형공항, 안좌 휴양을 겸한 김치공장, 지도 율도 크레타 아일랜드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또 해양테마크와 예술의 섬, 흑산 아름드리 100리길, 임자 만구음관 복원 조성 등 미래 희망이 있는 해양 섬 관광 중심지역으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박 군수는 "천사섬의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고 100년을 바라보는 관광산업의 초석을 다지겠다"면서 "전국 축제의 성공모델이 되고 있는 지역별 작은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틈새작목과 특산물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천일염과 신안섬초, 마늘땅콩 등 농수산물의 현지 가공시설과 콩, 팥, 녹두, 조, 기장, 수수 등 친환경 잡곡 단지 조성, 틈새 소득작물 발굴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박 군수는 "평생동안 신안을 떠나지 않고 신안 발전의 터전을 마련하신 고향의 어르신들은 우리가 평생을 모시고 받들어야 할 분들"이라며 "어려운 계층이 차별받지 않고 당당한 사회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복지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마지막으로 "천사섬 신안군은 바람이 돈 되고, 햇빛이 돈이 되고 갯벌과 바닷물이 돈이 되고 있다"면서 "우리가 바라는 '희망이 샘솟는 신안'은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의욕과 자신감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parkss@newsis.com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는 3일 "2012년은 군민 모두가 정체성과 상징성은 물론, 자긍심을 갖는 재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군수는 "창군 42년만에 새청사 개청식을 가진 이래 처음 맞이하는 해"라며 "한국의 섬지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천사섬'을 브랜드화해 새로운 희망과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안군은 세계 최대 경제중심축인 중국 상해와 최단거리에 위치한 국토 관문으로 동북아 물류 교두보 등 미래 성장 잠재력을 키워나간다는 방안이다.
압해읍 승격에 따른 군청사 주변의 도시화와 SOC확충에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다.
압해도로의 보건소 이전과 압해~암태간 새천년대교 건설, 압해~운남간 연륙교 조기 완공, 신장~복룡간 4차선 도로 확장, 지도~임자 연륙교 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또 신안군에 맞는 테마를 구상하고 신소득원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해 지역개발을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자은 면전 아일랜드 리조트와 증도 도덕도 에코리조트, 흑산도 소형공항, 안좌 휴양을 겸한 김치공장, 지도 율도 크레타 아일랜드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또 해양테마크와 예술의 섬, 흑산 아름드리 100리길, 임자 만구음관 복원 조성 등 미래 희망이 있는 해양 섬 관광 중심지역으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박 군수는 "천사섬의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고 100년을 바라보는 관광산업의 초석을 다지겠다"면서 "전국 축제의 성공모델이 되고 있는 지역별 작은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틈새작목과 특산물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천일염과 신안섬초, 마늘땅콩 등 농수산물의 현지 가공시설과 콩, 팥, 녹두, 조, 기장, 수수 등 친환경 잡곡 단지 조성, 틈새 소득작물 발굴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박 군수는 "평생동안 신안을 떠나지 않고 신안 발전의 터전을 마련하신 고향의 어르신들은 우리가 평생을 모시고 받들어야 할 분들"이라며 "어려운 계층이 차별받지 않고 당당한 사회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복지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마지막으로 "천사섬 신안군은 바람이 돈 되고, 햇빛이 돈이 되고 갯벌과 바닷물이 돈이 되고 있다"면서 "우리가 바라는 '희망이 샘솟는 신안'은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의욕과 자신감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