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도는 3일 부단체장과 준국장 14명에 대한 인사를 4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신설된 F1대회 지원담당관에는 고위 정책과정 교육을 마치고 복귀한 최종선 전 무안부군수가 발령됐고, 3급 승진으로 공석이된 도의회 입법지원관에는 노두근 강진부군수를,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에는 설동진 지역계획과장을 전보 발령했다.

부단체장의 경우 홍경섭 나주부시장 후임에 고성혁 인력관리과장을, 이광택 구례부군수 후임에 김채홍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을, 윤상복 장흥부군수 후임에 황기연 경제통상과장을 각각 임명됐다.

또 함평부군수에는 장석홍 행정과장이, 강진부군수에는 박균조 식품유통과장, 진도부군수에는 신우철 해양수산과학원장이 각각 전보발령됐다.

이승옥 행정지원국장은 "근무 경력과 행정능력을 감안했고, 특히 중앙부처에서 교류파견중인 서기관을 전국 최초로 발탁해 현장행정에 대한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군수권한대행인 구례와 강진은 준국장급 등 행정경험이 풍부한 이들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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