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 목포시장 "복지 빈틈 없애라" 지시
정종득 목포시장 "복지 빈틈 없애라" 지시
by 뉴시스 2012.01.13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정종득 전남 목포시장은 12일 "숟가락 몇개 있는지조차 알 수 있을 정도로 철저하게 조사해 복지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정 시장은 이날 열린 간부회의에서 "목포시의 시정 캐치프레이즈인 '활기찬 경제, 따뜻한 행정'에 맞게 우선 복지분야에 빈틈을 없애고 시민에 따뜻하게 다가가는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목포시는 복지정책과에 '희망복지지원단'을 발족하고 '복지사각지대 조사추진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복지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노숙자와 부랑인, 무연고 노인, 우범.취약지 거주자, 비 수혜 장애인 등을 모두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법과 규정에 걸려 제도권 밖에 있는 실질적 빈곤층에 대해서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비롯한 어린이재단 등 민간 복지지원단체와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시에서 설립·위탁하고 있는 목포복지재단을 통해서도 생계비와 생필품이 원활하게 지원돼야 한다"면서 "사회저변 곳곳에 빠짐없이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해 복지사각지대 154가구 242명을 발굴해 390건 4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parkss@newsis.com
정 시장은 이날 열린 간부회의에서 "목포시의 시정 캐치프레이즈인 '활기찬 경제, 따뜻한 행정'에 맞게 우선 복지분야에 빈틈을 없애고 시민에 따뜻하게 다가가는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목포시는 복지정책과에 '희망복지지원단'을 발족하고 '복지사각지대 조사추진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복지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노숙자와 부랑인, 무연고 노인, 우범.취약지 거주자, 비 수혜 장애인 등을 모두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법과 규정에 걸려 제도권 밖에 있는 실질적 빈곤층에 대해서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비롯한 어린이재단 등 민간 복지지원단체와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시에서 설립·위탁하고 있는 목포복지재단을 통해서도 생계비와 생필품이 원활하게 지원돼야 한다"면서 "사회저변 곳곳에 빠짐없이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해 복지사각지대 154가구 242명을 발굴해 390건 4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