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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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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황호순 예비후보 총선 출마 선언

민주 황호순 예비후보 총선 출마 선언

by 뉴시스 2012.02.03

"폭넓은 인맥 등을 바탕으로 변화와 발전 이끌어 내겠다 " 김현수기자
▲ 황호순 민주통합당 무안.신안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 신안신문-목포시민신문전 민주당 중앙당 사무부총장을 지낸 황호순(63)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는 2일 "강력한 추진력과 풍부한 경륜, 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무안ㆍ신안의 발전을 위해 뛰겠다"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황 예비후보는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직 개인 욕심만을 채우려고 군민과 약속을 저버린 정치인과 다르다"며 "강력한 추진력과 풍부한 경륜, 폭넓은 인맥 등을 바탕으로 무안, 신안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 "고 다짐했다.

황 후보는 "군민들의 한표 한표로 만들어진 자리를 오직 개인 욕심만을 채우려고 군민과 약속을 져버린 정치인이 많다"며 군수직을 사퇴하고 총선에 나선 서삼석 전 무안군수를 겨냥했다.

그는 이어 " 한나라당의 정책실패와 이명박정부의 국정운영 실패, 측근 비리 등으로 서민들의 삶은 위기로 치닫고 있다. 무안과 신안이 하나되는 화합의 정치와 한미 FTA 원천 무효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무안과 신안의 현안 문제와 관련 " 사업가였던 경험을 살려 불도저처럼 활동하겠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안 기업도시 사업은 지역발전을 위해 원천 무효돼서는 안된다 "고 말했다.

황호순 예비후보는 무안반도 통합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무안.신안군이 목포시와 통합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무안군의 시 승격 도전과 신안군의 관광활성화 등 독자적인 경쟁력이 있다며 시군통합에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인터넷신안신문( http://s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