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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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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하]조선업계 산재사고 빈발,법적 보완 시급

[윤소하]조선업계 산재사고 빈발,법적 보완 시급

by 인터넷전남뉴스 2012.02.08

처벌규정 강화,원청업체에 법적 조치 필요 정거배 기자 통합진보당 윤소하 예비후보는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완을 요구했다.
윤소하 후보는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일 삼호중공업 사내하청현장에서 빅도어 추락 협착사고로 한 비정규직노동자가 고귀한 생명을 잃은 사건은 산업안전에 소홀히 하고 관계기관의 방임과 처벌규정의 미미 등 복잡하게 얽혀 있는 조선업계의 모습이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조선업계의 산재사망 사고에 대해서 산업안전에 관한 문제를 회사측에 내맏기는 자율안전관리제를 노동부 등 해당 관리감독기관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법령개정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산재에 대한 원청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법적조치가 필요하고 사망사고 등 중대 산재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처벌규정을 크게 강화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일 오전 8시40분쯤 영암 현대삼호조선소에서 사내협력업체인 B기업 소속 강모(30)씨가 공장 대형 철문에 깔려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