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산 예비후보 "학교급식공급센터 설립"
김호산 예비후보 "학교급식공급센터 설립"
by 뉴시스 2012.02.14
【무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통합진보당 김호산 예비후보는 13일 "무안군 학교급식공급센터를 설립해 농산물 광역직거래사업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지역회생을 위한 농업정책' 첫번째 정책브리핑을 통해 "대형마트 등장 이후 농산물 가격결정의 주체가 대기업에 맡겨지면서 유통구조의 기형화와 농민에 대한 이중착취가 진행돼 왔다"면서 "지역농업의 미래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한 안정된 소득보장으로 담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학교무상급식운동으로 직거래 체계가 뿌리내리는 상황에서 무안군 학교급식공급센터는 농산물 광역직거래사업의 총괄본부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학교급식공급센터는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무안농업의 미래를 열어갈 핵심방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학교급식공급센터와 관련, 무안군의 직접 재원으로 공기업 형태로 설립되며 학교는 물론 관공서와 기업체, 대학으로까지 확대해 향후 5년 이내에 매출 100억원대의 직거래센터로 성장시킨다는 복안이다.
parkss@newsis.com
김 후보는 이날 '지역회생을 위한 농업정책' 첫번째 정책브리핑을 통해 "대형마트 등장 이후 농산물 가격결정의 주체가 대기업에 맡겨지면서 유통구조의 기형화와 농민에 대한 이중착취가 진행돼 왔다"면서 "지역농업의 미래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한 안정된 소득보장으로 담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학교무상급식운동으로 직거래 체계가 뿌리내리는 상황에서 무안군 학교급식공급센터는 농산물 광역직거래사업의 총괄본부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학교급식공급센터는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무안농업의 미래를 열어갈 핵심방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학교급식공급센터와 관련, 무안군의 직접 재원으로 공기업 형태로 설립되며 학교는 물론 관공서와 기업체, 대학으로까지 확대해 향후 5년 이내에 매출 100억원대의 직거래센터로 성장시킨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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