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시스】류형근 기자 = 황주홍 국회의원 예비후보(장흥·강진·영암)는 7일 장흥군·강진군·영암군 의회 의장 3인이 '컷오프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의 멋진 승복을 촉구한 것'과 관련, "환영한다"고 밝혔다.

황주홍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을 내고 "장흥·강진·영암 3인의 군의회 의장들은 이날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탈당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민주통합당 컷오프 탈락 예비후보들은 당의 결정에 멋지게 승복할 것'을 요구했다"며 "또 어떤 경우에도 민주당 후보만을 적극 지지할 것과 민주당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했다"고 설명했다.

황 후보는 이어 "민주당 탈당과 복당조차 비판했던 예비후보들이 이제 당의 결정에 불복하면서 탈당하는 등 자가당착적 행동을 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민주당 경선이 아름답게 이뤄져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gryu7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