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 "이낙연 문자발송 횟수초과 법위반"
이석형 "이낙연 문자발송 횟수초과 법위반"
by 뉴시스 2012.03.14
"경선자격 박탈해야"…이낙연 "실무자 착오 발송초과 논란"【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민주통합당 함평·영광·장성·담양 이석형 예비후보측은 13일 "공직선거법상 자동동보통신을 이용한 문자메시지 발송횟수는 5회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지만, 전남도선관위는 이낙연 후보의 발송횟수 초과에 대해 초과된 것이 사실이다고 밝혔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는 민주당의 공정 경쟁의무를 위반한 중대한 사안으로 엄격한 재심이 필요한 사항이다"면서 "이 후보는 국민의 정치개혁과 공정경선의 기대를 저버리고 국민경선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후보가 관리하는 장성군 지역위원회에서 미성년자를 고용한 불법경선인단 모집과 관련해 관련자 5명이 불구속 입건됐다"면서 " 이같은 열거 사유만으로도 충분한 만큼 이 후보의 경선후보 자격박탈을 민주당에 공식적으로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이낙연 후보측은 "실무자가 함평,영광,장성,담양 등 4개 지역에 같은 내용의 문자를 동시에 발송하면서 지역에 따라 투표소를 따로 적은 것이 1건이 아닌 별건으로 간주돼 발송초과 논란이 일고 있다"면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경선인단 모집은 이 후보와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praxis@newsis.com
이 예비후보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는 민주당의 공정 경쟁의무를 위반한 중대한 사안으로 엄격한 재심이 필요한 사항이다"면서 "이 후보는 국민의 정치개혁과 공정경선의 기대를 저버리고 국민경선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후보가 관리하는 장성군 지역위원회에서 미성년자를 고용한 불법경선인단 모집과 관련해 관련자 5명이 불구속 입건됐다"면서 " 이같은 열거 사유만으로도 충분한 만큼 이 후보의 경선후보 자격박탈을 민주당에 공식적으로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이낙연 후보측은 "실무자가 함평,영광,장성,담양 등 4개 지역에 같은 내용의 문자를 동시에 발송하면서 지역에 따라 투표소를 따로 적은 것이 1건이 아닌 별건으로 간주돼 발송초과 논란이 일고 있다"면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경선인단 모집은 이 후보와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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