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공천 광주·전남 현역 40%교체…7명 전원 `경선불패'
민주 공천 광주·전남 현역 40%교체…7명 전원 `경선불패'
by 뉴시스 2012.03.19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4·11 총선을 앞두고 민주통합당의 공천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20명의 현역의원 중 공천과 경선 등을 통해 8명(40%)이 교체됐다. 광주지역은 8명의 현역의원 중 4명(50%) 의원이 공천을 받지 못했다.
조영택(광주 서구갑), 김영진(광주 서구을), 김재균(광주 북구을) 의원이 공천심사에서 1차 컷오프된데 이어, 선거인단 모집과정에서 자살사태가 발생해 무공천지역으로 확정된 광주 동구의 박주선의원이 공천장을 받지 못했다.
장병완(광주 남구), 강기정(광주 북구갑), 김동철(광주 광산구갑) 의원은 국민경선에서 모두 통과됐고, 이용섭(광주 광산구을)의원은 일찌감치 단수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전남지역은 현역 12명의 의원 중 4명(33%)이 1차 컷오프되거나 지역구에서 불출마했다.
12명의 혁역의원 가운데 최인기(나주·화순) 의원이 1차 컷오프에서 탈락했고 박상천(고흥·보성)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효석(옛 담양·곡성·구례), 유선호(강진·영암·장흥) 의원은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하고 수도권으로 옮겼다.
이낙연(영광·함평·장성·담양),과 김영록(해남·진도·완도), 김성곤(여수갑) , 이윤석(무안·신안)의원 모두 경선에서 승리했다.
주승용(여수을), 목포 박지원(목포),우윤근(광양·구례)의원은 단수후보 공천이 확정됐다.
광주.전남지역 현역의원 중 경선에 참여한 7명 의원 모두가 공천장을 거머쥐면서 현역 경선불패 행진을 이어갔다.
1차 공천심사 컷오프에 의한 인위적 물갈이 4명을 제외하곤 공천혁명을 위해 도입된 국민경선이 현역 물갈이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천에 탈락한 현역의원들이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잇따라 선언해 본선에서 다시 생환가능성을 감안하면 현역 교체율은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광주 서구갑 조영택, 광주 북구을 김재균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 광주 동구 박주선, 광주 서구을 김영진의원도 무소속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나주·화순 최인기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praxis@newsis.com
조영택(광주 서구갑), 김영진(광주 서구을), 김재균(광주 북구을) 의원이 공천심사에서 1차 컷오프된데 이어, 선거인단 모집과정에서 자살사태가 발생해 무공천지역으로 확정된 광주 동구의 박주선의원이 공천장을 받지 못했다.
장병완(광주 남구), 강기정(광주 북구갑), 김동철(광주 광산구갑) 의원은 국민경선에서 모두 통과됐고, 이용섭(광주 광산구을)의원은 일찌감치 단수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전남지역은 현역 12명의 의원 중 4명(33%)이 1차 컷오프되거나 지역구에서 불출마했다.
12명의 혁역의원 가운데 최인기(나주·화순) 의원이 1차 컷오프에서 탈락했고 박상천(고흥·보성)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효석(옛 담양·곡성·구례), 유선호(강진·영암·장흥) 의원은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하고 수도권으로 옮겼다.
이낙연(영광·함평·장성·담양),과 김영록(해남·진도·완도), 김성곤(여수갑) , 이윤석(무안·신안)의원 모두 경선에서 승리했다.
주승용(여수을), 목포 박지원(목포),우윤근(광양·구례)의원은 단수후보 공천이 확정됐다.
광주.전남지역 현역의원 중 경선에 참여한 7명 의원 모두가 공천장을 거머쥐면서 현역 경선불패 행진을 이어갔다.
1차 공천심사 컷오프에 의한 인위적 물갈이 4명을 제외하곤 공천혁명을 위해 도입된 국민경선이 현역 물갈이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천에 탈락한 현역의원들이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잇따라 선언해 본선에서 다시 생환가능성을 감안하면 현역 교체율은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광주 서구갑 조영택, 광주 북구을 김재균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 광주 동구 박주선, 광주 서구을 김영진의원도 무소속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나주·화순 최인기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