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갑 "광주~목포 고속철 무안공항 경유해야"
한화갑 "광주~목포 고속철 무안공항 경유해야"
by 뉴시스 2012.03.22
【신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한화갑 예비후보(무안·신안)는 21일 "국토해양부가 호남고속철도 광주~목포 구간에 고속선로를 깔지 않고 기존 철로를 이용하겠다고 방침을 정한 것은 몇 년 앞도 보지 못하는 단견(短見)"이라며 "새로운 고속철 선로로 연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제공항과 고속철도망을 연결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이고 당연한 일인 만큼 무안공항과 KTX 연결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전남~제주간 해저고속철도와의 연계성을 생각해서라도 그렇게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예비후보는 "현 정부가 고속철마저 호남 홀대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평균시속은 243㎞, 최고시속은 300㎞로 명실상부한 고속철이 되기 위해서는 광주~무안 임성간 64.9㎞를 새로운 고속철 선로로 연결하되 반드시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방안을 수용해 줄 것을 국토부와 청와대에 공식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parkss@newsis.com
한 예비후보는 "현 정부가 고속철마저 호남 홀대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평균시속은 243㎞, 최고시속은 300㎞로 명실상부한 고속철이 되기 위해서는 광주~무안 임성간 64.9㎞를 새로운 고속철 선로로 연결하되 반드시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방안을 수용해 줄 것을 국토부와 청와대에 공식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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