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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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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광주·전남 비례대표 당선 안정권 3명"

새누리당 "광주·전남 비례대표 당선 안정권 3명"

by 뉴시스 2012.03.22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새누리당은 21일 "4·11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중 당선 안정권인 20번내에 광주·전남지역에서 3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당초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주영순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이 6번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으나 2번 김정록(61)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과 8번 이상일(50)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각각 화순과 함평 출신인 것이다.

하지만 지역에서 활동한 인사는 주 회장이 유일하고 김 회장과 이 논설위원은 지역에서 거의 알려지지 않은데다 지역기여도도 낮아 `무늬만 호남'인사 배정이란 논란은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4년전 한나라당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결과 김장수(광주) 의원이 6번, 김소남(보성) 의원이 7번, 이정현(곡성)의원이 22번이 배정돼 광주·전남지역에서 3명이 금배지를 달았다.

한편 광주·전남지역에서는 20명이 대거 비례대표 공천신청을 했지만, 당선 안정권에 3명, 그것도 1명만 사실상 지역인물로 받아들여져 새누리당 광주·전남지역 당원들 사이에서는 반발이 일고 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