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배종호-박지원 ‘지방의원 선거동원’ 공방
[목포]배종호-박지원 ‘지방의원 선거동원’ 공방
by 인터넷전남뉴스 2012.04.03
배 ‘줄세우기 구태정치’ 박 ‘선거운동은 당연’ 정거배 기자 목포총선에 출마한 무소속 배종호후보와 민주통합당 박지원 후보측이 지방의원을 선거운동원으로 동원한 것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2일 무소속 배종호 후보는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통합당 박지원후보를 향해 시·도의원 대부분을 선거운동원으로 등록해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것은 전형적인 줄세우기 구태정치라고 강력 비난했다.
배후보는 “시·도의원들은 모두 국가로부터 보수를 받고 있어 지방자치법은 당연히 겸직을 금지하고 있는데도 시·도의원들은 자신들의 본연의 직무는 내팽개친 채 일개 국회의원후보의 유급 선거운동원이 됐다”고 성토했다.
이어 박지원 후보를 향해 “과연 이러한 모습이 박지원후보가 슬로건으로 내세운 큰 정치인가”라고 묻고 “구시대의 전형적인 줄세우기식 구태정치일 뿐”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러자 박지원 후보를 돕고 있는 목포시의회 배종범의장 등 민주당 소속 목포 지방의원들은
“배종호 후보측의 흑색선전 기자회견”이라며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목포 민주통합당 소속 지방의회 의원들은 정당법 및 공직선거법에 따라 민주통합당 공천후보에 대한 선거운동을 당연히 할 수 있다”며 “일당도 지급받지 않고 있으며 정당원으로서 정치활동과 선거지원활동은 당연한 의무이고 권리”라고 반박했다.
또 배종호 후보를 향해 “기자회견 내용을 즉각 취소하고 사과할 것”을 촉구하고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9일 총선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목포시의회 배종범 의장 등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들은 아침 출근시간대 시내 곳곳에서 박지원후보 선거운동에 참가하고 있다.
배후보는 “시·도의원들은 모두 국가로부터 보수를 받고 있어 지방자치법은 당연히 겸직을 금지하고 있는데도 시·도의원들은 자신들의 본연의 직무는 내팽개친 채 일개 국회의원후보의 유급 선거운동원이 됐다”고 성토했다.
이어 박지원 후보를 향해 “과연 이러한 모습이 박지원후보가 슬로건으로 내세운 큰 정치인가”라고 묻고 “구시대의 전형적인 줄세우기식 구태정치일 뿐”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러자 박지원 후보를 돕고 있는 목포시의회 배종범의장 등 민주당 소속 목포 지방의원들은
“배종호 후보측의 흑색선전 기자회견”이라며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목포 민주통합당 소속 지방의회 의원들은 정당법 및 공직선거법에 따라 민주통합당 공천후보에 대한 선거운동을 당연히 할 수 있다”며 “일당도 지급받지 않고 있으며 정당원으로서 정치활동과 선거지원활동은 당연한 의무이고 권리”라고 반박했다.
또 배종호 후보를 향해 “기자회견 내용을 즉각 취소하고 사과할 것”을 촉구하고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9일 총선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목포시의회 배종범 의장 등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들은 아침 출근시간대 시내 곳곳에서 박지원후보 선거운동에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