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활성화,서민상권 보호대책 등 정책공약 발표 정거배 기자

통합진보당 윤소하후보는 3일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민생복지공동체의 목포를 만들겠다며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윤소하 후보는 먼저 조선노동자의 안전한 일터확보와 조선산업 클러스트를 재구축하겠다고 밝히고 원하청연대보증법과 산업안전제도 보완,불법다단계하도급근절,비정규직차별철폐를 위한 법과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또 근골격계 산업재해등에 대한 전문의료와 치료보장을 위한 노동자복지지원센터를 건립하고 고부가가치 조선산업으로 전환을 위한 연구센터설립,조선산업부품단지와 견실한 중소형 조선소를 지원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편법SSM 규제와 사업조정제도를 강화하고 대형마트 SSM 영업시간제한 확대 및 허가제 도입을 공약했다.

윤소하 후보는 이어 목포대 의과대 유치를 비롯햐 목포원도심 활성화을 위한 세부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이밖에 목포를 서남권의 생활물류 거점도시로 만들기 위해 KTX 호남선 민영화 철회와 철도공공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