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진보의정,교섭단체 정식 출범
[전남도의회]진보의정,교섭단체 정식 출범
by 인터넷전남뉴스 2012.05.07
진보당 소속의원 등 7명, “독선적인 전남행정 견제할 것 인터넷전남뉴스
전남도의회 통합진보당 의원들과 무소속 의원들이 모여 ‘희망전남을 위한 진보의정(이하 진보의정)’을 지난 4일 출범했다.
‘진보의정’은 지난 1991년 전남도의회 개회 이후 진보진영 의원들로 구성된 첫 원내교섭단체다. 광역의회는 소속정당과 관계없이 6명 이상의 의원이 모이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다.
원내교섭단체 소속 의원은 각종 위원회의 위원장을 역임 할 수 있고 대표는 본회의 대표연설 등이 가능하다.
'진보의정'은 통합진보당 소속 이정민(보성). 정우태(장흥). 안주용(비례) 천중근, 김민곤(이상 여수) 의원과 무소속 최경석(장흥). 정정섭(구례)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들 의원들은 이날 오전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변화에 대한 지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일하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사회를 위한 열망을 담아 힘찬 출발을 시작한다”고 선포했다.
’진보의정’은 “전남도민과 함께 신명나는 정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며 이를 위해 이들은 △독선적인 도정. 의회운영 개선 △노동자, 농민, 서민이 잘 사는 복지전남 △한․미FTA, 한․중FTA 대비방안 정책화 △농어촌교육특별법제정 △정권교체에 앞장서겠다"고 제시했다.
‘진보의정’은 농어촌 문제에 대해 “한-미에프티에이(FTA) 체결과 한-중에프티에이 협상개시는 전라도와 도민에게 가장 큰 고통이고 아픔이다”며 “에프티에이에 대한 대처방안이 절실한 상황에서 노동자, 농민, 서민과 연대하여 해결방안을 찾아 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의회 본래의 기능인 감시와 견제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독선적인 전남행정을 견제해 나가겠다”며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인사문제, F1대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의혹, 농업행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일방주의는 개선해 나가야만 한다”고 밝혔다.
‘진보의정’은 민주당 중심의 전남도의회에 대해서도 "협력과 경쟁이라는 새로운 의회 상을 위해 민주당 중심의 의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전남도민을 위한 일에 함께 협력하겠다"며 "보다 진보적인 정책을 통한 선의의 경쟁으로 새로운 의회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첫 진보진영 원내교섭단체라는 역사적 의미와 명예를 걸고 출범한 이들 전남도의원들이 앞으로 민주당 일당 독점의 도의회에서 어떤 의정활동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기자회견문 전문>
전남도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교섭단체가 탄생되었습니다.
희망전남을 위한 “진보의정”
“희망전남을 위한 진보의정”은 새로운 변화에 대한 지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일하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사회를 위한 열망을 담아 힘찬 출발을 시작합니다.
먼저 “희망전남을 위한 진보의정” 은 일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더욱 더 많이 대변해 나갈 것이며, 서민중심시대, 복지중심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입니다.
한미FTA체결과 한중FTA협상개시는 전라남도와 전남도민에게 가장 큰 고통이고 아픔입니다. 더욱이 일터에서 일하는 농민들과 노동자들에게는 벼랑끝으로 내몰리는 비극적 상황입니다. FTA에 대한 대처방안과 대책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희망전남을 위한 진보의정”은 이를 위해 노동자, 농민, 서민과 연대하여 해결방안을 찾아내겠습니다.
“희망전남을 위한 진보의정”은 의회 본래의 기능인 감시와 견제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독선적인 전남행정을 견제해 나가겠습니다.
지금껏 전라남도는 도민들의 여러 가지 요구를 도정에 반영하기 보다는 일방적이고 독선적인 도정을 수행해 왔다고 봅니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인사문제, F1대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의혹, 농업행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일방주의는 개선해 나가야만 합니다.
“희망전남을 위한 진보의정”은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전라남도의 필요한 변화를 불러 일으키겠습니다.
“희망전남을 위한 진보의정”은 전라남도의회 내에서 협력과 경쟁이라는 새로운 의회의 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민주당 중심의 의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전남도민을 위한 일에 함께 협력하면서, 다른 한편 보다 진보적인 정책을 통한 선의의 경쟁으로 새로운 의회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희망전남을 위한 진보의정”의 출발이 시대의 변화에 조응한 힘찬 발걸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전남도민과 함께 신명나는 정치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희망전남을 위한 진보의정”은 다음과 같이 약속드립니다.
하나. 독선적인 도정운영을 개선하고, 의회운영을 개선하여 투명하고 역동적인 의회활동으로 도민의 목소리가 반영되게 하겠습니다.
하나. 노동자보호를 위한 비정규직 권리보장 조례, 농민의 권익을 위하며 농업발전을 위한 조례, 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제정 등을 통해 노동자, 농민, 서민이 잘 사는 복지전남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하나. 농•수•축산업 분야에 대한 발전전망을 제시하기 위하여, 한․미FTA, 한․중FTA 대비방안과 전남의 무궁무진한 자원을 활용한 전남의 발전상을 제시하고 정책화 시켜내겠습니다.
하나. 농촌의 교육이 살아야 농촌이 살고, 전남의 아이들에게 미래가 있습니다. 농도 전남의 미래를 위하여 농어촌교육특별법제정 등 제도를 개선하여 교육환경 변화를 현실화 시켜내겠습니다.
하나. 통일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통일을 실천하는 정부, 서민을 위한 정부를 만들기 위해 전남도민과 함께 정권교체를 위한 대열에 앞장서겠습니다.
2012. 5. 4
“희망전남을 위한 진보의정”
통합진보당 소속 이정민(보성). 정우태(장흥). 안주용(비례) 천중근.김민곤(이상 여수) 의원/ 무소속 최경석(장흥). 정정섭(구례) 의원.
‘진보의정’은 지난 1991년 전남도의회 개회 이후 진보진영 의원들로 구성된 첫 원내교섭단체다. 광역의회는 소속정당과 관계없이 6명 이상의 의원이 모이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다.
원내교섭단체 소속 의원은 각종 위원회의 위원장을 역임 할 수 있고 대표는 본회의 대표연설 등이 가능하다.
'진보의정'은 통합진보당 소속 이정민(보성). 정우태(장흥). 안주용(비례) 천중근, 김민곤(이상 여수) 의원과 무소속 최경석(장흥). 정정섭(구례)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들 의원들은 이날 오전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변화에 대한 지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일하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사회를 위한 열망을 담아 힘찬 출발을 시작한다”고 선포했다.
’진보의정’은 “전남도민과 함께 신명나는 정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며 이를 위해 이들은 △독선적인 도정. 의회운영 개선 △노동자, 농민, 서민이 잘 사는 복지전남 △한․미FTA, 한․중FTA 대비방안 정책화 △농어촌교육특별법제정 △정권교체에 앞장서겠다"고 제시했다.
‘진보의정’은 농어촌 문제에 대해 “한-미에프티에이(FTA) 체결과 한-중에프티에이 협상개시는 전라도와 도민에게 가장 큰 고통이고 아픔이다”며 “에프티에이에 대한 대처방안이 절실한 상황에서 노동자, 농민, 서민과 연대하여 해결방안을 찾아 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의회 본래의 기능인 감시와 견제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독선적인 전남행정을 견제해 나가겠다”며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인사문제, F1대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의혹, 농업행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일방주의는 개선해 나가야만 한다”고 밝혔다.
‘진보의정’은 민주당 중심의 전남도의회에 대해서도 "협력과 경쟁이라는 새로운 의회 상을 위해 민주당 중심의 의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전남도민을 위한 일에 함께 협력하겠다"며 "보다 진보적인 정책을 통한 선의의 경쟁으로 새로운 의회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첫 진보진영 원내교섭단체라는 역사적 의미와 명예를 걸고 출범한 이들 전남도의원들이 앞으로 민주당 일당 독점의 도의회에서 어떤 의정활동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기자회견문 전문>
전남도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교섭단체가 탄생되었습니다.
희망전남을 위한 “진보의정”
“희망전남을 위한 진보의정”은 새로운 변화에 대한 지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일하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사회를 위한 열망을 담아 힘찬 출발을 시작합니다.
먼저 “희망전남을 위한 진보의정” 은 일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더욱 더 많이 대변해 나갈 것이며, 서민중심시대, 복지중심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입니다.
한미FTA체결과 한중FTA협상개시는 전라남도와 전남도민에게 가장 큰 고통이고 아픔입니다. 더욱이 일터에서 일하는 농민들과 노동자들에게는 벼랑끝으로 내몰리는 비극적 상황입니다. FTA에 대한 대처방안과 대책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희망전남을 위한 진보의정”은 이를 위해 노동자, 농민, 서민과 연대하여 해결방안을 찾아내겠습니다.
“희망전남을 위한 진보의정”은 의회 본래의 기능인 감시와 견제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독선적인 전남행정을 견제해 나가겠습니다.
지금껏 전라남도는 도민들의 여러 가지 요구를 도정에 반영하기 보다는 일방적이고 독선적인 도정을 수행해 왔다고 봅니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인사문제, F1대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의혹, 농업행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일방주의는 개선해 나가야만 합니다.
“희망전남을 위한 진보의정”은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전라남도의 필요한 변화를 불러 일으키겠습니다.
“희망전남을 위한 진보의정”은 전라남도의회 내에서 협력과 경쟁이라는 새로운 의회의 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민주당 중심의 의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전남도민을 위한 일에 함께 협력하면서, 다른 한편 보다 진보적인 정책을 통한 선의의 경쟁으로 새로운 의회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희망전남을 위한 진보의정”의 출발이 시대의 변화에 조응한 힘찬 발걸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전남도민과 함께 신명나는 정치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희망전남을 위한 진보의정”은 다음과 같이 약속드립니다.
하나. 독선적인 도정운영을 개선하고, 의회운영을 개선하여 투명하고 역동적인 의회활동으로 도민의 목소리가 반영되게 하겠습니다.
하나. 노동자보호를 위한 비정규직 권리보장 조례, 농민의 권익을 위하며 농업발전을 위한 조례, 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제정 등을 통해 노동자, 농민, 서민이 잘 사는 복지전남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하나. 농•수•축산업 분야에 대한 발전전망을 제시하기 위하여, 한․미FTA, 한․중FTA 대비방안과 전남의 무궁무진한 자원을 활용한 전남의 발전상을 제시하고 정책화 시켜내겠습니다.
하나. 농촌의 교육이 살아야 농촌이 살고, 전남의 아이들에게 미래가 있습니다. 농도 전남의 미래를 위하여 농어촌교육특별법제정 등 제도를 개선하여 교육환경 변화를 현실화 시켜내겠습니다.
하나. 통일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통일을 실천하는 정부, 서민을 위한 정부를 만들기 위해 전남도민과 함께 정권교체를 위한 대열에 앞장서겠습니다.
2012. 5. 4
“희망전남을 위한 진보의정”
통합진보당 소속 이정민(보성). 정우태(장흥). 안주용(비례) 천중근.김민곤(이상 여수) 의원/ 무소속 최경석(장흥). 정정섭(구례)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