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광주·전남 1석도 못했지만 뜻과 기대 감사"
박근혜 "광주·전남 1석도 못했지만 뜻과 기대 감사"
by 뉴시스 2012.05.14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오후 광주시당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광주전남지역 총선공약 실천본부'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praxis@newsis.com 2012-05-11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지난 총선에서 광주·전남지역에서 1명의 (지역구)의원도 배출하지 못했지만, 시·도민들의 지지해 준 뜻과 기대를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광주 북구 새누리당 광주시당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광주·전남지역 총선공약 실천본부' 출범식에서 "민주주의를 향한 광주 시민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새겨 국민이 행복하고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의미있는 총선, 진심은 통한다는 교훈을 확인했다"면서 "작지만 소중한 씨앗이 돼 언제가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아름답게 꽃 피울 것이다"고도 했다.
그는 또 "의미있는 총선, 진심은 통한다는 교훈을 확인했다"면서 "작지만 소중한 씨앗이 돼 언제가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아름답게 꽃 피울 것이다"고도 했다.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후 광주시당에서 열린 '광주전남지역 총선공약 실천본부' 출범식장에 들어가기 위해 지지자들을 뚫고 대회장으로 향하고 있다. praxis@newsis.com 2012-05-11 박 위원장은 "개막을 앞둔 여수엑스포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광주 문화중심도시, 친환경농업 등 광주·전남지역 현안과제가 반드시 해결되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음 국회, 다음 정권에서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30여 분간 행사에 참여한 박 위원장은 곧바로 여수로 내려가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와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전야제 공식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30여 분간 행사에 참여한 박 위원장은 곧바로 여수로 내려가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와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전야제 공식행사에 참가했다.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11일 오후 '광주전남지역 총선공약 실천본부' 출범식이 열린 새누리당 광주시당사 앞에서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 광주지부 소속 회원 40여명이 피켓시위를 벌이며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언론노조 파업해결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praxis@newsis.com 2012-05-11 한편 이날 행사가 열린 새누리당 광주시당 앞에서는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고 있는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 광주지부 노조원 40여 명이 박 위원장과 면담을 요구했으나 무산됐으며 이들은 `MBC파업 모르쇠 박근혜 자질미달', `낙하산 사장 퇴출'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박 위원장은 언론노조 파업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하라"면서 "지역방송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와 정책개발에 당장 나서라"고 주장했다.
praxis@newsis.com
이들은 "박 위원장은 언론노조 파업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하라"면서 "지역방송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와 정책개발에 당장 나서라"고 주장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