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해상풍력 지원항만 신항이 최적지"
목포시의회 "해상풍력 지원항만 신항이 최적지"
by 뉴시스 2012.05.25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의회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 지원항만의 목포신항 유치를 건의했다.목포시의회(의장 배종범)는 24일 제299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는 지원항만으로 목포신항을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목포신항은 조수간만의 차가 적고 지내력이 우수해 대형플랜트 작업이 가능하는 등 지리·지형적으로 우수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2019년까지 전북 부안과 전남 영광 해상에 대규모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기자재 운반과 조립 등 지원역할을 하게 될 지원항만 및 배후단지 선정에 나서고 있다.
시의회는 "목포신항은 해상풍력단지 조성에 있어 풍력기자재 운반과 조립 등 지원역할을 하게 될 지원항만 및 배후단지로 탁월한 입지조건과 지역여건을 갖춘 최적지"라며 "지원항만 선정사업이 목포신항으로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날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광우병 사태와 관련,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parkss@newsis.com
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목포신항은 조수간만의 차가 적고 지내력이 우수해 대형플랜트 작업이 가능하는 등 지리·지형적으로 우수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2019년까지 전북 부안과 전남 영광 해상에 대규모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기자재 운반과 조립 등 지원역할을 하게 될 지원항만 및 배후단지 선정에 나서고 있다.
시의회는 "목포신항은 해상풍력단지 조성에 있어 풍력기자재 운반과 조립 등 지원역할을 하게 될 지원항만 및 배후단지로 탁월한 입지조건과 지역여건을 갖춘 최적지"라며 "지원항만 선정사업이 목포신항으로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날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광우병 사태와 관련,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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