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목포소식(정치)

목포소식(정치)

[목포]내년도 지역현안사업 국지지원 요청

[목포]내년도 지역현안사업 국지지원 요청

by 인터넷전남뉴스 2012.06.12

8일 국회방문, 기재부장관・지경부장관 면담 정거배 기자
정종득 목포시장과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지난 8일 국회를 방문했다.

정 시장과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를 방문하여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과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을 각각 면담하고 목포시가 추진 중인 지역 현안사업들이 국비확보로 순조롭게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목포시에 따르면 정 시장과 박 원내대표는 박재완 기재부 장관을 만나 그동안 지속적인 국비 지원으로 서남권 최대숙원사업인 목포대교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이달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며 목포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압해~화원간 국도 77호선 연결도로 국비 100억원을 비롯해 임성~보성간 철도 1천500억원,목포신항 건설 510억원,북항·남항 등 목포항 건설 347억원, 목포항 재해대응시설 설계비 38억원 등의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와함께 호남~제주간 해저고속철도 용역비 100억원을 포함해 호남고속철도 건설 3조원 등 대규모 계속사업들이 내년에도 중단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예산을 전부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국도 77호선 중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압해~화원간(율도·달리도 경유) 구간이 조속히 진행돼 목포권 도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정부의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또 정 시장과 박 원내대표는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을 만나 목포지역의 현안사업 지원과 함께 지식산업을 고도화할 고기능성 세라믹지원센터 장비 기반구축과 수산식품지원센터 준공을 위한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지난 2월 호남고속철도 3조원을 비롯한 61개 사업 총 32조 299억원 규모의 현안사업을 발굴하여 전남도 및 중앙부처에 건의한 바 있으며 이런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박지원 원내대표와 지속적으로 연계해서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