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최첨단 전자회의시스템 운영
전남도의회, 최첨단 전자회의시스템 운영
by 뉴시스 2012.06.12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도의회가 첨단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자회의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도의회는 11일 "예산 6억원을 들여 재적의원 62명과 집행부 간부, 시스템 관리자 등 모두 104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전자회의 시스템을 마련, 12일 개회하는 제268회 임시회부터 본격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의회는 의사 진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높이는 한편 종이없는(Paperless) 전자의회를 구현하게 됐다.
이 시스템은 최첨단 전자회의솔루션과 네트워크로 구성된 의정단말기를 비롯해 본회의장 전면에 165인치 고화질 영상시스템 2대를 설치, 의원 출석 현황과 의사 일정 등을 양측 화면에 동시에 표출하도록 프로그램 돼 있다.
화질의 선명성을 확보하고, LED 형식으로 운영함으로써 기존 전광판 사용시보다 전력량을 14%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의원들은 의정단말기의 터치모니터를 통해 의안이나 회의자료를 열람할 수 있고, 투표방식도 거수나 기립 방식에서 벗어나 투표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전자투표가 가능하게 됐다.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령과 조례 등 간단한 자료검색은 물론, 의원간의 메시지 교환, 진행요원 호출도 가능하다.
이기병 운영위원장은 "전자회의시스템 구축으로 자료 인쇄비와 전기료 등 연간 7000여 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의원들의 소신있는 표결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회의시스템은 2009년 10월 서울시의회에 첫 설치된 이후 부산, 인천, 경남, 제주 등 전국 5개 광역의회에서 운영되고 있다.
goodchang@newsis.com
이에 따라 도의회는 의사 진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높이는 한편 종이없는(Paperless) 전자의회를 구현하게 됐다.
이 시스템은 최첨단 전자회의솔루션과 네트워크로 구성된 의정단말기를 비롯해 본회의장 전면에 165인치 고화질 영상시스템 2대를 설치, 의원 출석 현황과 의사 일정 등을 양측 화면에 동시에 표출하도록 프로그램 돼 있다.
화질의 선명성을 확보하고, LED 형식으로 운영함으로써 기존 전광판 사용시보다 전력량을 14%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의원들은 의정단말기의 터치모니터를 통해 의안이나 회의자료를 열람할 수 있고, 투표방식도 거수나 기립 방식에서 벗어나 투표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전자투표가 가능하게 됐다.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령과 조례 등 간단한 자료검색은 물론, 의원간의 메시지 교환, 진행요원 호출도 가능하다.
이기병 운영위원장은 "전자회의시스템 구축으로 자료 인쇄비와 전기료 등 연간 7000여 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의원들의 소신있는 표결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회의시스템은 2009년 10월 서울시의회에 첫 설치된 이후 부산, 인천, 경남, 제주 등 전국 5개 광역의회에서 운영되고 있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