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리 아일랜드-F1 운영비 상임위 통과
사파리 아일랜드-F1 운영비 상임위 통과
by 뉴시스 2012.06.15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사파리 아일랜드'(옛 동물의 섬) 조성사업의 첫 단추인 토지매입비 확보에 파란불이 켜졌다.또 지난 3월 F1대회 개최권료 신용장 개설의 후속 조치로 개최권료 중 300억원과 지난해 본예산에서 삭감됐던 대회 운영비 일부도 부활됐다.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14일 제268회 임시회 상임위를 열고 관광문화국과 F1지원담당관실 소관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벌여 사파리 아일랜드 토지매입비 30억원과 F1대회 추가운영비 40억원, 올해 개최권료 494억원 중 300억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사파리 아일랜드의 경우 접근성과 사업타당성 등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과 찬성론이 맞서면서 심의 과정에서 적잖은 진통을 겪었다.
사파리 아일랜드는 영광·신안다이아몬드 제도를 중심으로 한 섬관광 개발사업의 하나로 도는 '1000억원대 지방비를 직접 투입하겠다'던 당초 방침을 바꿔 민자유치로 방향을 틀고 신안군 도초면 발매리 일대 376필지(100만3688㎡)를 85억원에 우선 매입한 다음 민간사업자에게 적정가에 매각한다는 계획이다.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14일 제268회 임시회 상임위를 열고 관광문화국과 F1지원담당관실 소관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벌여 사파리 아일랜드 토지매입비 30억원과 F1대회 추가운영비 40억원, 올해 개최권료 494억원 중 300억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사파리 아일랜드의 경우 접근성과 사업타당성 등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과 찬성론이 맞서면서 심의 과정에서 적잖은 진통을 겪었다.
사파리 아일랜드는 영광·신안다이아몬드 제도를 중심으로 한 섬관광 개발사업의 하나로 도는 '1000억원대 지방비를 직접 투입하겠다'던 당초 방침을 바꿔 민자유치로 방향을 틀고 신안군 도초면 발매리 일대 376필지(100만3688㎡)를 85억원에 우선 매입한 다음 민간사업자에게 적정가에 매각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F1대회 운영비는 본예산 90억원과 국비 50억원을 합쳐 모두 180억원으로 늘게 됐다. 여기에 스포츠토토 기금 30억원이 내려올 경우 210억원으로 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대폭 삭감됐던 F1 운영비 가운데 일부가 되살아나 안정적인 대회 운영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원안 통과된 이들 예산은 19일 예결위와 21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통과 여부가 결정된다.
goodchang@newsis.com
도 관계자는 "대폭 삭감됐던 F1 운영비 가운데 일부가 되살아나 안정적인 대회 운영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원안 통과된 이들 예산은 19일 예결위와 21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통과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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