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5·18정신과 민주당의 가치 실현할 것"
박준영 "5·18정신과 민주당의 가치 실현할 것"
by 뉴시스 2012.07.17
【광주=뉴시스】안현주 기자 = 민주통합당 대선주자인 박준영 전남지사는 16일 "5·18정신의 실현을 위해 민주당이 집권하고 박준영이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전날 경선 출마를 선언한 박 지사는 이날 오전 첫 공식 일정으로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18정신과 민주당의 가치를 이어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지사는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오랜 투쟁을 했다"며 "가장 큰 상처를 남긴 5·18은 온 국민이 군홧발에 짓밟히고 총칼 앞에 신음할 때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싸운 거룩한 운동이다"고 말했다.
5·18유공자인 박 지사는 이어 "기자 시절 5·18의 참상을 제대로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다 해직된 경험이 있다"며 "민주당은 물론 개인적으로도 광주정신을 이어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묘지를 찾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주당의 변화를 촉구하며 출마의 당위성에 대해 다시한번 강조했다.
박 지사는 "새누리당에 등을 돌린 국민들은 민주당의 역할을 주문하고 있는데 최근 당내 주자들도 그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다"며 "민주당에 믿음과 신뢰를 주지 못하는 이유는 당과 후보들이 과거의 행태를 반성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민주당의 후보들 가운데 당의 가치를 가장 안정감 있게 실현할 수 있는 후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그런 요구를 도민들도 이해하고 지지해 줄 것이다"고 밝혔다.
ahj@newsis.com
박 지사는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오랜 투쟁을 했다"며 "가장 큰 상처를 남긴 5·18은 온 국민이 군홧발에 짓밟히고 총칼 앞에 신음할 때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싸운 거룩한 운동이다"고 말했다.
5·18유공자인 박 지사는 이어 "기자 시절 5·18의 참상을 제대로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다 해직된 경험이 있다"며 "민주당은 물론 개인적으로도 광주정신을 이어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묘지를 찾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주당의 변화를 촉구하며 출마의 당위성에 대해 다시한번 강조했다.
박 지사는 "새누리당에 등을 돌린 국민들은 민주당의 역할을 주문하고 있는데 최근 당내 주자들도 그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다"며 "민주당에 믿음과 신뢰를 주지 못하는 이유는 당과 후보들이 과거의 행태를 반성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민주당의 후보들 가운데 당의 가치를 가장 안정감 있게 실현할 수 있는 후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그런 요구를 도민들도 이해하고 지지해 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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