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남지사 "민주당은 정권 재창출 실패 반성해야"
박준영 전남지사 "민주당은 정권 재창출 실패 반성해야"
by 뉴시스 2012.07.19
【대구=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18일 오후 '민주통합당 대구시당 당원의 날 및 당원교육' 행사에 참석한 민주당 대선 후보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행사를 마치고 경북도 프레스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박준영 지사는 경북도 출입기자를 만나 자신이 대선 후보로 나선 이유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지사는 먼저 "민주당은 5년 전의 실패를 반성해야 한다"며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에 전면 참여했던 이들은 당분간 나서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 내부에서 '친노 비노' 갈등이 사려져야 하고 서로 하나가 돼도 힘든 정권 재창출에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하나된 힘을 보여줘야 국민이 민주당을 성원할 수 있는 바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전남도지사직 유지와 관련 자신은 '현실주의자'라며 "미국의 경우 대선 후보에 출마해도 현직을 계속 유지하면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자신이 맡고 있는 업무에 공백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나 역시 전남도정에 공백이 없도록 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자의든 타의든 대선후보로 나와 전력을 기울여 경선에 노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jgsm@newsis.com
박 지사는 먼저 "민주당은 5년 전의 실패를 반성해야 한다"며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에 전면 참여했던 이들은 당분간 나서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 내부에서 '친노 비노' 갈등이 사려져야 하고 서로 하나가 돼도 힘든 정권 재창출에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하나된 힘을 보여줘야 국민이 민주당을 성원할 수 있는 바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전남도지사직 유지와 관련 자신은 '현실주의자'라며 "미국의 경우 대선 후보에 출마해도 현직을 계속 유지하면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자신이 맡고 있는 업무에 공백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나 역시 전남도정에 공백이 없도록 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자의든 타의든 대선후보로 나와 전력을 기울여 경선에 노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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