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민주당 정권교체 10% 부족"
박준영 "민주당 정권교체 10% 부족"
by 뉴시스 2012.07.23
【광주=뉴시스】안현주 기자 = 민주통합당 광주시당 청년위원회 발대식이 열린 22일 오전 광주 광산구 서봉동 호남대학교 축구경기장 행사장에서 대선 경선후보인 박준영 전남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ahj@newsis.com 2012-07-22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후보인 박준영 전남지사는 22일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이 정권교체를 담당하기에는 10%가 부족하다"며 '참여정부 인사 부적격론'을 강하게 제기했다. 박 지사는 이날 광주 호남대 광산캠퍼스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광주시당 청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이번 대선에 참여정부 인사들이 전면에 나섰는데, 이는 국민들에게 믿음을 주지 못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지사는 "5년 전 대선에서 민주당이 530만표라는 엄청난 표차로 실패한 데 대해 반성이 없다"며 "이번 선거에서 이들로 인해 '참여정부 심판론'이 제기되면 대선에서 결코 승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어 "국민들은 민주당의 원칙없는 야권연대 때문에 매우 불안해 하고 있다"며 "연대를 하되, 양당이 공유하는 가치와 서로 다른 가치가 무엇인지를 국민들에게 밝혀야 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철저한 자기반성을 기반으로 출발해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민주당의 전통 가치를 재창출해야 된다"고 역설했다.
또 박 지사는 남북 화해와 협력을 열어가야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지사는 "5년 전 대선에서 민주당이 530만표라는 엄청난 표차로 실패한 데 대해 반성이 없다"며 "이번 선거에서 이들로 인해 '참여정부 심판론'이 제기되면 대선에서 결코 승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어 "국민들은 민주당의 원칙없는 야권연대 때문에 매우 불안해 하고 있다"며 "연대를 하되, 양당이 공유하는 가치와 서로 다른 가치가 무엇인지를 국민들에게 밝혀야 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철저한 자기반성을 기반으로 출발해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민주당의 전통 가치를 재창출해야 된다"고 역설했다.
또 박 지사는 남북 화해와 협력을 열어가야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뉴시스】안현주 기자 = 민주통합당 광주시당 청년위원회 발대식이 열린 22일 오전 광주 광산구 서봉동 호남대학교 축구경기장 행사장에서 대선 경선후보인 박준영 전남지사가 새누리당 정권을 규탄하는 송판 격파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있다. ahj@newsis.com 2012-07-22 박 지사는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는 ▲첨단산업 등 제조업과 관광산업 ▲산림업 및 수산업 ▲새로운 성장기회인 농업 등을 통해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 지사는 21일 경남 창녕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경남 핵심당원 연수회에서도 "민주당이 국민적 열망인 정권 교체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우선 전통적인 민주당 가치를 복원하고, 2007년 대선 참패의 원인을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참여정부 인사들이 전면에 나서는 것을 자제해야 국민들의 전폭적 믿음을 얻을 수 있다"며 "남북 관계 악화와 양극화로 인해 불안해진 민심을 수습해야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나아가 정권교체까지 이룰 수 있다"고 역설했다.
goodchang@newsis.com
한편 박 지사는 21일 경남 창녕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경남 핵심당원 연수회에서도 "민주당이 국민적 열망인 정권 교체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우선 전통적인 민주당 가치를 복원하고, 2007년 대선 참패의 원인을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참여정부 인사들이 전면에 나서는 것을 자제해야 국민들의 전폭적 믿음을 얻을 수 있다"며 "남북 관계 악화와 양극화로 인해 불안해진 민심을 수습해야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나아가 정권교체까지 이룰 수 있다"고 역설했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