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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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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 560명, 박준영 후보 지지 선언

대학교수 560명, 박준영 후보 지지 선언

by 뉴시스 2012.07.27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국 대학교수 560명이 26일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 나선 박준영 전남지사를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분열과 갈등, 탐욕과 분노가 넘쳐나고, 평화가 실종된 작금의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고 경제 성장과 사회 안정을 이룰 적임자로 박 지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김재원 세한대 교수를 비롯해 윤종영(한양대), 나건(홍익대), 박영진(경기대), 박억철(건국대), 김농오(목포대) 교수 등 전국 각지에서 560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희망의 공동체, 탐욕과 분노를 넘어 훈훈한 공동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박 지사의 슬로건에 뜻을 같이한다"며 "특히 친환경 농업과 동물복지형 축산 등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앞장서 온 점으로 미뤄볼 때 농수축산업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무상교육 확대와 반값 등록금, 전통 문화예술, 보편적 복지 등을 실현하고, 농부의 아들, 5·18해직기자, 청와대 대변인, 3선 도지사로 일하면서 도민과 국민의 행복지수를 높여온 점에 믿음을 갖고 '시대가 요구하는 대통령'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