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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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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해~화원도로,삼학도 크루즈 개발 긍정적 답변 얻어내

압해~화원도로,삼학도 크루즈 개발 긍정적 답변 얻어내

by 인터넷전남뉴스 2012.08.01

정종득 목포시장 중앙부처 방문 결과 정거배 기자 목포시는 지난 30일 정종득 시장이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면담한 결과 압해-화원간 도로 건설과 삼학도 크루즈 개발사업 등 일부 국책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 냈다고 밝혔다.정 시장은 이날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김동연 기획재정부 제2차관, 이석준 예산실장을 각각 면담하고 목포신항과 목포항 개발사업 등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국도 77호선 압해~화원 구간 건설사업은 서남권 SOC 확충에 따른 경제·사회적 여건 변화 등을 감안해서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서남해안권 대표 해안도로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요충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하지만 2008년 기본계획수립 용역 실시 후 국비가 확보되지 않아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국도 77호선 압해~화원 구간 13.4Km 건설사업이 내년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해 줄 것과 삼학도 크루즈 개발 설계비 26억원을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고 박 장관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목포시는 덧붙였다.

또 현안사업인 목포신항 건설 사업비 414억원 외에도 추가로 96억원을 증액해 510억원을 반영해 줄 것과, 목포항 건설 사업비 국토부 반영액 314억원에 추가 64억원을 증액하여 378억원을 반영해 줄 것도 아울러 요청했다.

이밖에 목포미술관 신규사업비 5억원을 비롯해 고하도 유원지 조성사업비 10억원,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벨트 조성사업비 7억원, 노벨평화상 기념관 건립사업비 10억원, 목포역사문화타운 조성 사업비 15억원, 삼학도 복원화 조성사업비 10억원을 반영해 줄 것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