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호남고속철,MB공약 파기 호남인 우롱한 처사
[이용섭]호남고속철,MB공약 파기 호남인 우롱한 처사
by 인터넷전남뉴스 2012.08.08
무안공항 경유 고속철로 건설돼야 정거배 기자 민주통합당은 이용섭 의원(광주 광산을)은 호남고속철 광주송정~목포 구간 저속철 아닌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고속철로 건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국토해양부가 호남고속철도 광주 송정-목포 구간을 기존선으로 활용하기로 한 데 대해 7일 "이명박 정부는 참여정부에서 건설하기로 한 호남고속철도 조기 완공은커녕 연구용역에만 4년을 다 소비하더니 임기 마지막 해에 와서야 기존선을 활용하겠다고 하는데 이는 호남인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국토해양부가 호남고속철도 광주 송정-목포 구간을 기존선으로 활용하기로 한 데 대해 7일 "이명박 정부는 참여정부에서 건설하기로 한 호남고속철도 조기 완공은커녕 연구용역에만 4년을 다 소비하더니 임기 마지막 해에 와서야 기존선을 활용하겠다고 하는데 이는 호남인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국토해양부는 지난 2006년 8월 확정된 광주 송정∼목포 구간을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총 길이 48.6㎞의 직선으로 연결하기로 한 당초 기본계획을 폐지하고 기존선을 활용하는 ‘호남고속철도 건설 기본계획 변경안’을 확정,발표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호남고속전철 조기 건설계획은 지난 2007년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서 수차례 임기 내인 올해 완공을 이야기 했으며 MB정부 출범 후에도 청와대와 총리가 공약이 유효함을 거듭 밝힌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도 정부는 지난 2009년 4월 ‘호남고속철도 기본계획 변경고시’를 통해 오송~광주 송정은 2015년에서 2014년으로 1년 단축하는데 그치고 광주송정~목포 구간은 기존 계획대로 2017년 개통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었다”고 덧붙였다.
이의원은 또 “이처럼 MB정부의 수차례 약속사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돌연 광주송정~목포 구간의 경우 기존선을 활용한다고 변경함으로써 호남고속철도 용산~목포 운행시간은 당초 1시간 46분에서 2시간 5분으로 19분이나 더 소요될 전망이며, 기존선을 이용하는 광주송정~목포 구간의 운행속도도 시속 300Km대인 기존 고속철보다 현저히 속도가 떨어지는 ‘저속철’로 전락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명박 정부는 참여정부에서 건설하기로 결정한 호남고속철도를 조기 완공은 커녕 연구용역에만 4년을 다 소비하더니, 임기 마지막 해에 와서야 기존선을 활용하겠다는 것은 호남인들을 우롱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결정에 ‘무안공항 활성화 등 여건 성숙시 새로운 신선을 검토ㆍ추진하는 절충안에 합의하였다’는 애매한 단서 조항을 집어넣은 것은 지역민들의 원성을 막아보려는 면피용 꼼수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이번 정부 발표로 인해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고속철도 건설이 당초 완공예정이던 2017년을 넘어 언제 이뤄질 지 불투명한 상황에 처했고, 그에 따른 지역경제 등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도 그만큼 떨어질 수밖에 없게 돼 버렸다고 이용섭의원은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호남고속전철 조기 건설계획은 지난 2007년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서 수차례 임기 내인 올해 완공을 이야기 했으며 MB정부 출범 후에도 청와대와 총리가 공약이 유효함을 거듭 밝힌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도 정부는 지난 2009년 4월 ‘호남고속철도 기본계획 변경고시’를 통해 오송~광주 송정은 2015년에서 2014년으로 1년 단축하는데 그치고 광주송정~목포 구간은 기존 계획대로 2017년 개통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었다”고 덧붙였다.
이의원은 또 “이처럼 MB정부의 수차례 약속사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돌연 광주송정~목포 구간의 경우 기존선을 활용한다고 변경함으로써 호남고속철도 용산~목포 운행시간은 당초 1시간 46분에서 2시간 5분으로 19분이나 더 소요될 전망이며, 기존선을 이용하는 광주송정~목포 구간의 운행속도도 시속 300Km대인 기존 고속철보다 현저히 속도가 떨어지는 ‘저속철’로 전락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명박 정부는 참여정부에서 건설하기로 결정한 호남고속철도를 조기 완공은 커녕 연구용역에만 4년을 다 소비하더니, 임기 마지막 해에 와서야 기존선을 활용하겠다는 것은 호남인들을 우롱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결정에 ‘무안공항 활성화 등 여건 성숙시 새로운 신선을 검토ㆍ추진하는 절충안에 합의하였다’는 애매한 단서 조항을 집어넣은 것은 지역민들의 원성을 막아보려는 면피용 꼼수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이번 정부 발표로 인해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고속철도 건설이 당초 완공예정이던 2017년을 넘어 언제 이뤄질 지 불투명한 상황에 처했고, 그에 따른 지역경제 등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도 그만큼 떨어질 수밖에 없게 돼 버렸다고 이용섭의원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