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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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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국회의원 후원금 평균 1억3694만원…박지원 최다

광주·전남 국회의원 후원금 평균 1억3694만원…박지원 최다

by 뉴시스 2012.08.16

최다액 2억7137만원, 최소액 3074만원【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제19대 총선에서 당선된 광주·전남 국회의원 19명의 평균 후원금은 1억3694만8928원으로 나타났다.

후원금이 가장 많은 국회의원은 박지원 의원으로 2억7137만원, 가장 적은 의원은 배기운 의원(3074만원)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4일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공개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국회의원 및 후보자 후원회 후원금 모금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1일까지 모금된 광주·전남 국회의원 19명의 후원금은 총 26억202만9633원으로 평균 1억3694만8928원이었다.

광주지역 국회의원 8명의 평균 후원금은 1억3219만9875원으로 나타났다.

이용섭(광산구 을)의원이 2억5956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김동철(광산구 갑)의원 1억9142만7000원, 장병완(남구)의원 1억7789만1000원, 임내현(북구 을)의원 1억4475만원 등이었다.

이어 강기정(북구 갑)의원 9099만1000원, 박주선(동구)의원 7581만원, 오병윤(통합진보·서구 을)의원 6389만원, 박혜자(서구 갑)의원 5328만원 등의 순이었다.

전남지역 국회의원 11명의 평균 후원금은 1억4040만2785원으로 광주지역에 비해 많았다.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금한 의원은 박지원(목포) 의원으로 2억7137만원이었으며 김성곤(여수 갑) 의원 2억6268만원, 우윤근(광양·구례) 의원 2억3444만8450원 등이 상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선동(통합진보·순천·곡성)의원 1억8700만3755원, 이윤석(무안·신안)의원 1억7795만원, 김영록(해남·진도·완도)의원 1억2249만1000원 등의 순이었다.

가장 적은 후원금을 모금한 의원은 배기운(나주·화순)의원으로 3074만원에 그쳤으며 김승남(고흥·보성)의원 5310만원, 이낙연(영광·함평·담양·장성)의원 5698만3428원, 황주홍(장흥·강진·영암)의원 6903만4000원, 주승용(여수 을)의원 7862만원 등이었다.

한편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후원금 모금액 기준은 후보자후원회 1억5000만원, 국회의원후원회 3억원이다.

kykoo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