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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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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목포시의원 5명, 당내 사태 관련 성명 발표

통진당 목포시의원 5명, 당내 사태 관련 성명 발표

by 인터넷전남뉴스 2012.08.17

"소속 국회의원 2명 사퇴,혁신 통해 재창당 해야" 정거배 기자
허정민 의원 등 통합진보당 소속 목포시의원 5명은 그동간 중앙당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와 관련 해당 국회의원 2명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의원을 비롯해 여인두,백동규,이구인,강 신의원은 16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통합진보당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을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진보당은 최소한의 절차적 민주주의가 훼손되고 상호 정쟁이 깊어지면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모습이 지속되고 있다"며 "첫째, 통합진보당 사태의 출발점과 정치적 상징성이 되어버린 2명의 국회의원에 대해 당을 살린다는 심정으로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또 "혁신을 통한 재창당의 물꼬가 터지고 현재의 난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당내 분열의 소지를 없애고 혁신을 통한 재창당의 노력이 물거품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당원 동지들의 힘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