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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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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남도당, `대선 전남 공약발굴 토론회'성료

민주 전남도당, `대선 전남 공약발굴 토론회'성료

by 뉴시스 2012.08.30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민주통합당 전남도당(우윤근 위원장)과 전남발전연구원(이건철 원장)이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전남지역 대선공약 발굴 전남도민토론회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도민과 함께 만드는 1219 전남발전 구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민주통합당 전남도당이 주최하고 전남발전연구원이 주관한 권역별 도민토론회는 27일 서부권 토론회, 28일 광주근교권 토론회에 이어 29일 광양시청 강당에서 열린 동부권 토론회로 3개 권역별 토론회의 방점을 찍었다.

학계와 상공인, 언론인 등이 함께한 이번 권역별 토론회는 전남발전연구원이 마련한 권역별 발전구상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지역대학교수, 연구원, 상공인, 언론인 등으로 짜인 토론자의 지정토론 후 현장에 참석한 방청객들로부터 임의로 의견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다수 토론자들은 토론회에서 “전남지역의 대선 공약이 거의 대부분 약속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면서 “올해 대선에서만큼은 민주당 뿐 아니라 타당에서도 약속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대단위 프로젝트 등 대표 공약을 발굴했으면 한다"고 희망을 전달했다고 전남도당 관계자는 전했다.

우윤근 전남도당위원장은 “권역별 토론회에서 각계각층의 의견이 다양하게 분출됨에 따라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전발연과 협의해 짜임새 있고 실현가능한 정책들을 추출한 9월 중 민주당 대선조직 ‘힐링공약단’과의 간담회를 열어 10월 중 전남발전공약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