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장군수협, 특별재난지역 확대선포 건의
전남시장군수협, 특별재난지역 확대선포 건의
by 뉴시스 2012.09.06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5일 전남 순천시청 회의실에서 전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이성웅 광양시장)가 열리고 있다. 이날 참석한 전남지역 시장군수들은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도내 전지역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일부지역에 한해 선포된 특별재난지역을 도내 전지역으로 확대해 줄 것을 촉구했다. (사진=순천시청 제공) kim@newsis.com 2012-09-05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시장군수협의회가 올해 2차례의 태풍 피해를 당한 전남 도내 전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촉구했다. 5일 순천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전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이성웅 광양시장)에 참석한 전남지역 시장군수들은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도내 전지역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시장군수들은 일부지역에 한해 선포된 '특별재난지역'을 전남도내 전지역으로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태풍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어민의 농·축·수·임산물 시설과 피해 작목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태풍 피해지역에 대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하고 즉각적인 지원을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일 장흥, 강진, 해남, 영광, 신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데 이어 4일 고흥과 영암, 완도, 진도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전남도내에는 현재 완도가 544억원, 장흥 472억원, 해남 402억원, 영광 231억원 등으로 피해액이 나타나고 있으며, 각 시군마다 40억~100억원 내외의 태풍 피해가 발생했다.
kim@newsis.com
이에 따라 시장군수들은 일부지역에 한해 선포된 '특별재난지역'을 전남도내 전지역으로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태풍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어민의 농·축·수·임산물 시설과 피해 작목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태풍 피해지역에 대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하고 즉각적인 지원을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일 장흥, 강진, 해남, 영광, 신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데 이어 4일 고흥과 영암, 완도, 진도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전남도내에는 현재 완도가 544억원, 장흥 472억원, 해남 402억원, 영광 231억원 등으로 피해액이 나타나고 있으며, 각 시군마다 40억~100억원 내외의 태풍 피해가 발생했다.
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