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완도군수 국무총리에 태풍피해 복구비 요청
김종식 완도군수 국무총리에 태풍피해 복구비 요청
by 뉴시스 2012.09.07
【완도=뉴시스】구길용 기자 = 김종식 전남 완도군수가 태풍피해 복구비 86억원을 긴급지원해 주도록 김황식 국무총리에게 건의했다.6일 완도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5일 김황식 국무총리와 서규용 농림식품부 장관을 방문해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가두리양식장 처리비 등 국비 86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술 군의회 의장도 동행했다.
김 군수는 이날 김 총리에게 가두리양식장 처리비 21억원,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사업비 15억원, 수직이동식 전복양식시설 개발사업 지원 50억원, 해조류박람회 개최 정부승인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가두리양식장 처리비 국비 지원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하도록 실무진에게 지시했다고 완도군 관계자는 전했다.
김 군수는 이에 앞서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에게 전복 신양식 어장 개발과 현실에 맞지 않는 복구제도 개선 등 농수산 관련 현안문제를 건의했다.
한편 완도군은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711억원(잠정)의 피해를 입어 지난 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kykoo1@newsis.com
이 자리에는 김정술 군의회 의장도 동행했다.
김 군수는 이날 김 총리에게 가두리양식장 처리비 21억원,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사업비 15억원, 수직이동식 전복양식시설 개발사업 지원 50억원, 해조류박람회 개최 정부승인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가두리양식장 처리비 국비 지원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하도록 실무진에게 지시했다고 완도군 관계자는 전했다.
김 군수는 이에 앞서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에게 전복 신양식 어장 개발과 현실에 맞지 않는 복구제도 개선 등 농수산 관련 현안문제를 건의했다.
한편 완도군은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711억원(잠정)의 피해를 입어 지난 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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