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도의회 곽영체(강진1) 의원이 헤럴드경제가 주최한 '2012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을 수상했다.2012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은 건전한 기업문화를 창출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지닌 인물과 기업, 기관 등을 발굴해 국내외에 알리기 위하여 시행하는 것이다.

곽 의원은 강진과 완도교육장을 거치는 등 40여 년의 교육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계 변화와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 거점교육청 운영에 대한 문제점 지적, 관내 중도탈락 학생을 위한 대안 중학교 유치, 정기적인 학부모 교육을 통한 자녀들의 특기와 인성 함양을 강조한 것이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곽 의원은 "지역 특성상 농산어촌의 소년소녀가장들에 대한 지원 체제가 더욱 강화돼야 한다"며 "앞으로 소외계층 아이들의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데 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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