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시장 관사 폐지 결정
목포시 시장 관사 폐지 결정
by 뉴시스 2012.09.24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민선자치 들어 존폐를 두고 논란을 빚었던 전남 목포시의 시장 관사가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목포시의회 이구인 의원은 21일 목포시가 시장 관사 폐지 요구를 전격적으로 수용해 폐지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시장 관사와 관련 "지방자치 시대가 시작되면서 각 자치단체는 관사를 자체적으로 매각하거나 용도를 전환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폐지를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
이 의원은 이를 위해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새로운사회를여는의원포럼' 및 '참여와통일로가는목포시민연대'와 공동으로 시장 관사 폐지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시장 관사의 필요성에 대해 응답자의 89%(456명)가 '필요치 않다'고 응답했으며, 매각을 통한 폐지도 89%(455명)에 달했다.
목포시는 이 의원의 요구를 수용해 시장 관사는 원칙적으로 폐지키로 하고, 사용자 부담 원칙에 따라 시장측에서 임대료와 관리비를 부담키로 했다.
이 의원은 "관례적으로 사용하고 있던 시장 관사와 관련해 시민들의 여론과 본 의원의 요구를 수용해 폐지를 결정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parkss@newsis.com
이 의원은 시장 관사와 관련 "지방자치 시대가 시작되면서 각 자치단체는 관사를 자체적으로 매각하거나 용도를 전환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폐지를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
이 의원은 이를 위해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새로운사회를여는의원포럼' 및 '참여와통일로가는목포시민연대'와 공동으로 시장 관사 폐지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시장 관사의 필요성에 대해 응답자의 89%(456명)가 '필요치 않다'고 응답했으며, 매각을 통한 폐지도 89%(455명)에 달했다.
목포시는 이 의원의 요구를 수용해 시장 관사는 원칙적으로 폐지키로 하고, 사용자 부담 원칙에 따라 시장측에서 임대료와 관리비를 부담키로 했다.
이 의원은 "관례적으로 사용하고 있던 시장 관사와 관련해 시민들의 여론과 본 의원의 요구를 수용해 폐지를 결정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parkss@newsis.com